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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26

독서하는 자세에 대하여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생각 창고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홍길주 (돌베개, 2006년) 상세보기 저자 홍길주님의 스승이신 연천선생은 날마다 분량을 정해놓고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일과는 하나도 빠뜨려서는 안된다. 사정이 있다고 거르게 되면 일이 없을때에는 게을러지게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생각해 보면 시간관리의 기본도 원래 가장 중요한 일부터 시간을 정해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던가... 집에 가서 대충 씻고,밥먹으면서 본다고 TV나 인터넷을 켜서 보다가 그냥 계속 넋 놓고 잠들때까지 보게 되는 일과를 반복하지 말고 연천선생처럼 날마다 분량을 정해놓고 책을 보고 난 후에 TV나 인터넷을 하는 걸로 우선순위를 바꿔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부터 시작! 2009. 12. 29.
[책 30] 세계 SF걸작선 세계 SF 걸작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이작 아시모프 (도솔, 2002년) 상세보기 특히 필립 K 딕의 "Imposter(타인을 사칭하는 사람)"는 정말 몇번을 보고 영화까지 보아도 인상적인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CSI 뉴욕의 맥반장으로 나와주시는 게리 시니즈가 스펜서 올햄 역을 맡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내가 스펜서 올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내 아내와 친구들까지 나는 스펜서 올햄이 아니라 폭탄을 장착해서 지구를 파괴하러 온 로봇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나를 스펜서 올햄이라고 신뢰하는 동안은 문제가 없었다. 내가 나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의구심을 품는건 곧 나의 존재와 나를 둘러싼 공간의 파괴로 이어진다.... 정말 인상적인 작품... 알프레드 베스터의 "The men who murdered Moha.. 2009. 12. 21.
[책 28/29] 시간여행자의 아내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드리 니페네거 (살림, 2009년) 상세보기 시간 여행자의 아내.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드리 니페네거 (살림, 2009년) 상세보기 원래 미술을 전공하신 화가이신데 글도 이리 잘 쓰시다니....읽자마자 바로 몰입될 정도로 흡입력있는 글솜씨를 가지신 오드리 니페네거님...대단하세요~ 멋진 SF 로맨스 소설입니다만...결말이...전 너무 슬프더군요....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이런 사랑을 할수 있었던 헨리와 클레어가 부럽기도 한건 사실이에요... 2009. 12. 20.
[책 27] 친절한 복희씨 친절한 복희씨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완서 (문학과지성사, 2007년) 상세보기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너무 서구화되고 아직 어른들의 정서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모양이구나라고 생각이 되더라...글을 잘쓰셨음에도 공감이 안되서 별 감흥이 안생긴다... 2009. 12. 20.
[책 25]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김태원 (지식노마드, 2009년) 상세보기 "나는 어느 분야든, 어느 시기든 성공한 사람은 뇌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믿는다. 이사장도 그랬다. "전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딜이라도 마음먹고 성공 못한 게 없습니다. 어떨땐 아무런 내세울 것도 없이 그냥 해달라고 부탁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흔히 이거 안해 주시면 저는 죽습니다 하고 우는 소리를 하죠. 전 다릅니다. 그런 미팅있으면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상황에 몰입합니다 결국 그 쪽에서 안들어주면 죽을 각오를 다지고 들어갑니다. 눈빛부터 다르겠지요. 결국 부탁을 들어주십니다. 떼인 돈 받을때도 그랬습니다. 대개는 안주면 죽인다고 ㅁ라을 앞세우지만 전 들어가기 전에 먼저 그 마음을 상상하고 들어갑니.. 2009. 12. 9.
지금 읽고 있는 책 2009.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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