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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말 잘 쉬고 싶다

by Gabrielle 2008.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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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쉬고 싶다 상세보기
크리스토프 아이히호른 지음 | 상상공방 펴냄
과도한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정말 잘 쉬고 싶다』는 개개인의 정신과 영혼이 스트레스를 잘 받아넘기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운동이나 음식섭취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인 치유가 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설명한다.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휴식을 취해 에너지 충전까지 유도하는 방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각자 현재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은 독립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 감정이 부정적 감정의 반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화의 과정에서 두 감정은 전혀 다른 기능을 맡아기 때문에 전혀 관계없이 존재한다.

부정적 감정은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준다. 예를 들어 두려움은 예견의 기능을 갖는다. 특정사건이 위험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가늠하여 만일 그렇다면 위험한 사건을 피하거나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준다.

구역질도 생명 유지 기능이 있다.위험하고 독성이 있는 물질의 섭취를 막아주니까 말이다. 그러므로 부정적 감정은 우선적으로 회피, 도주, 기피, 보호의 기능을 맡는다. 진화는 인간을 힘겹게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삶을 보호라려고 부정적 감정을 선사했다.

그렇다면 화는 어떨까? 자신에게 느끼는 불만이 과연 무슨 이득이 될까? 마이애미 대학의 심리학 교수 찰스 카버의 주방처럼 화와 불만은 중요한 피드백이다. 우리의 목표와 행동이 일치하지 않아 솟구친 화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제공하고 그 결과 우리는 보다 투철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한다. 우리의 요구와 행동 사이의 불일치가 화를 불어일으키지 않는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동기의 가장 중요한 원천이 사라지는 셈이다. 전혀 무비판적인 사람을 자신을 변화시킬 이유를 찾지 못한다. 달리 말해 화는 발전과 성장의 가장 중요한 추동력 중 하나이다.

화는 문제 해결 능력을 자극한다. 예를 들어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에서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가정해 보자 당연히 당신은 화가 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말이다. 화로 인해 어떻게 해야 다음번에는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을까 고민할 것이기 때문이다. 화는 계획과 행동을 반성하여 교훈을 얻도록 도와준다. 덕분에 당신은 전보다 더 나아질 수 있다.

그러니 치밀어 오르는 화를 에써 억누르려 하지 마라. 잠시 화에 몰입해서 화로 인해 발생한 에너지를 건설적으로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라. 건설적이지 못한 자아비판은 삼가고 앞으로 어떻게 더 잘 할 수 있는지에만 관심을 집중하라. 특히 고난을 극복해 본 경험이 있다면 그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 감정에 휘말릴 경우 긍정적인 사고같은 간단한 처방전을 떠올리기 쉽다. 이 방법을 개발한 사람은 아침에 눈을 떠 거울을 보면서 여러번 이렇게 말하라고 주장한다 "매일 매일 좋아지고 있어" 하지만 그런 식의 희망이 얼마나 비현실적인지는 우리 모두 너무나 잘 알 수 있다. 그런 식의 자기 최면에 과도하게 매달리다 보면 그렇지 못한 자신의 상황이 더더욱 절망적일 것이다. 삶은 간단한 공식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복잡하다. 따라서 이런 방법은 겉보기와 달리 위험하다. 긍정 심리학은 이런 방법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관심조절은 감정 조절의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다. 골치아픈 고객을 자꾸 생각함ㄴ 계속 화가 날 것이다. 하지만 관심의 초점을 직장과 인생의 긍정적 측면에 맞춘다면 화는 가라앉을 것이고 훨씬 느긋한 마음으로 높은 능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관심은 손전등의 불빛과 같다. 빛을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광경이 달라진다. 약간의 연습만 거친다면 누구나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을 것인지 배울 수 있다.

부정적 감정이 제 아무리 중요한 기능을 갖는다 해도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 감정이 치솟을 때마다 즉각 관심을 딴 곳으로 돌려 버린다면 감정에 대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부정적 감정을 허용할때 비로소 그것을 인식하고 결국 그것에 영향을 가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자신의 감정을 가장 잘 깨닫는가? 무엇보다 긴장완화 트레이닝, 산책, 다림질, 일기쓰기등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부정적 감정을 막는 데는 무엇이 도움이 될까?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힘겨운 상황의 긍정적인 점을 찾아보는 것, 부담스러운 사건을 머릿속에서 새롭게 평가해 보는 것, 운동이나 긴장 완화 트레이닝을 하는 것, 특히 일상에서 긍정적 감정을 최대한 많이 느끼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부정적 감정과 달리 긍정적 감정의 임무는 우리를 만족스럽고 즐거운 상황과 경험으로 데려가는 것이다. 그를 통해 우리가 주변 환경을 탐구하고 호기심을 느끼며 경험을 수집하고 파트너를 찾아 그와 협동하여 혼자서는 불가능한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부정적 감정은 긍정적 감정보다 2~3배까지 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 이 말은 만원을 잃어버렸을 때 느끼는 상실감이 만원을 벌었을때 느끼는 기쁜보다 2~3배 더 강렬하다는 뜻이다. 그런 이유로,또 살다보면 부정적 감정을 느낄 기회가 충분히 많기 때문에 부정적 정서가 우리 마음을 완전히 장악할 위험이 상존한다.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긍정적 감정을 보살필 필요가 있다.

부정적 감정을 간파하고 긍정적 감정을 불러올 수 있는 최고의 전략에 대해서 학자들은 의견 일치를 보았다.

최근의 연구 결과에서 모든 활동이 긍적적이고 유익하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밭일, 조립, 수공일, 음악, 합창, 연극, 춤, 그림, 아이들과 놀기,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하기, 개와 산책하기, 주말에 느긋하게 아침 먹기, 신문 읽기, 요리, 승마, 독서, 시쓰기, 일기쓰기, 봉사 활동, 낚시와 사냥 등이다.

밭일이나 정원 일의 탁월한 효과는 특히 미국에서 오래전에 인정받은 사실이다. 캔자스 주립 대학의 정원 치료학과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열심히 식물을 가꾸면서 식물의 성장에 적극 참여하는 정원 일은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말할 수 없이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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