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탈리아 여행] 중세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도 페루쟈를 여행하다

by Gabrielle 2012. 12. 25.
반응형

2011년 11월에 2주 일정으로 이탈리아 여행 중 첫 도시였던 페루쟈

안정환이 뛰었던 팀이 있던 도시인데 중세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해서 들렀는데 참 아름다운 도시이긴 했으나 혼자 여행하기엔

좀 적적한 도시이기도 했다.

저녁먹으러 레스토랑을 찾아가다가 발견한 멋진 식료품점에 홀려서 들어가서 질 좋은 프로슈토와 과일,맥주를 사들고 호텔방에 돌아가서 감탄하면서 

먹었다...식료품점에 널려있는 다양한 프로슈토에 침흘리며 제일 좋은 프로슈토라는 주인의 강추에 골라서 얇게 썰어온 프로슈토는 진짜 맛있었다!

페루쟈는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라서 구름이 정말 가깝게 보이는게 독특했다. 집 바로 위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페루쟈에서 매우 유명하다는 쇼콜라티에 방문

초콜렛 넣은 파스타면까지!

아슈크림 일단 고르고 피스타치오랑 다크 초콜렛 넣은 초콜렛도 몇개 고름

페루쟈에서 유명한 화덕 피자집에서 루꼴라와 프레쉬 프로슈토 피자 주문...음 진짜 맛있었다.

중세의 성곽안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서 편리함과 역사를 함께 공존시킨것도 좋았다.


저녁먹으러 간 레스토랑






맛은 뭐 그냥 저냥

이건 호텔에서 먹은 아침식사

기도하러 들른 두오모

천장 타일 색이 J를 생각나게 했었다.

성당에서 직접 촛불을 켜는게 아니라 전기식으로 바뀌어서 좀 아쉬웠으나 혹시라도 화재가 나서 이 아름다운 두오모들이 불타면 안되니까 어쩔 수 없을듯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