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Clip&Review343 [책 23]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 by 앤드루 킨 구글 유튜브 위키피디아 인터넷 원숭이들의 세상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앤드류 킨 (한울, 2010년) 상세보기 멋진 신세계를 쓴 올더스 헉슬리의 할아버지인 19세기의 진화생물학자인 토머스 헉슬리는 "무한 원숭이 정리(Infinate monkey theorem)"이다. 이 정리는 무수히 많은 원숭이가 각자 타이프라이터앞에 앉아 무수히 많은 시간동안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그중 한 원숭이는 마침내 걸작(세익스피어의 희곡,플라톤의 대화,애덤 스미스의 경제학 논문)을 만들어 낸다는 내용이다. 인터넷 시대 이전에는 이 정리는 그저 수학적인 농담으로만 여겨졌지만 웹2.0의 시대에서 누구나 개인 블로그를 통해 미디어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면서 수준미달의 기사,시,수필,당혹스런 아마추어 음악 들이 판을 친다는 .. 2010. 5. 4. [책 22]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by 한국 트위터 사용자들 모두가 광장에 모이다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송인혁 (아이앤유, 2010년) 상세보기 트위터 사용법과 다양한 3rd party 트위터 지원 어플들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면 읽어보시길... 오디오북 서비스 LibriVox Project Gutenberg Audio Book Great Books~ A Chaapter a Day ThoughtAudio.com PennSound AudioBooksforfree.com Audien 뉴욕도서관 사서 배상일님의 재미있는 도서관 이야기 http://cliomedia.egloos.com/1381673 2010. 5. 4. [책 21]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by 한비야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한비야 (푸른숲, 2006년) 상세보기 한비야의 국토 종단기. 1999년에 출판된 책의 개정본 한비야다운 책이지만 세계여행기들만큼 재미있지는 않다 보통 성인이 한 시간에 별로 힘들이지 않고 걷는 거리가 4 킬로미터란다. 2010. 5. 4. Arrow of Time(Numb3rs S5 ep11) Within the small sphere of our life, we can stare into the past, but only our future is within our control. 2010. 4. 12. [책 20] 스위스 예술 기행 스위스 예술 기행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이수영 (시공사, 2006년) 상세보기 책을 읽고 나면 스위스는 부자 나라이고 그 재력을 이용해 좋은 미술품 수집에도 정성을 기울여서 좋은 예술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으니 흔히들 방문하는 영국이나 프랑스의 미술관말고도 방문해볼 만하다는 인식을 갖게 한다. 스위스에 미술관 투어를 목적으로 가실 분이라면 읽어보시기 좋은 책 이 책 역시 일반적인 여행정보 책은 아니다 2010. 2. 18. [책 19] Curious 스위스 스위스(큐리어스 시리즈 24)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셜리 우 (휘슬러, 2005년) 상세보기 스위스에 대한 전반적인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은 읽어볼만한 책 여행책자가 아니라 문화소개책이라는 점은 유념하시길~ 2010. 2. 18. [책 18] 산촌여행의 황홀 산촌 여행의 황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박원식 (창해, 2009년) 상세보기 거의 모든 생애를 도시에서 살아온 전형적인 city girl인 나지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자연이 좋아지고 자연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이 책을 보면서 좀 자연을 느껴볼까하고 골랐는데... 결론적으로 당췌 글쓴이의 산골과 산골 사람들을 바라보는 시각에 공감할 수 없고 글을 쓰는 문투조차도 호감이 가지 않아 추천할 수 없는 책... 2010. 2. 18. [책 17] 프랑수아즈 사강의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프랑수아즈 사강 (소담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19세때 이미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프랑스 문단의 문제작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던 천재작가답게 표현력이 풍부하면서도 글이 매끄럽게 읽히고 재미있게 읽히게 쓰는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테네시 윌리암스,빌리 홀리데이 등 문화계 파워 피플들의 자유롭게 만났던 경험들을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들을 잘 묘사하여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50대에 마약혐의로 법정에 섰을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당돌한 말을 남겼다는 프랑수아즈 사강... 글에서도 그녀의 넘치는 자신감과 빛나는 재능을 엿볼 수 있다. 2010. 2. 18. [책 16] 슈퍼 괴짜경제학(Super Freakonomics) 슈퍼 괴짜경제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스티븐 레빗 (웅진지식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경제학자와 저널리스트가 같이 만나서 재미있게! 심지어는 자극적으로 경제현상들에 대해 지식을 전달한다!라기 보다 수다에 가까웠다는 인상의 "괴짜경제학"의 속편!인 "슈퍼 괴짜경제학"이 출간된것을 보고 즉시 봐야겠다고 생각했었다. 경제에 대한 지식을 쌓는게 아니라 그저 재미있게 즐기려는 의도만 가지고 있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책일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 역시나 저자들은 나의 기대를 배반하지 않고 100년전 시카고의 매춘부들의 이용료가 왜 현재의 낮은(?) 매춘 이용요금으로 떨어졌는지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 저자들은 태고적부터 매춘이 비즈니스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남자들이 무료로 경험할 수 .. 2010. 2. 10. [책 15] 오쿠다 히데오의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연장전에 들어갔습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작품, 2009년) 상세보기 최근에 발매된 이 책은 오쿠다 히데오의 신작 소설이 아니었다. 일본 작가들의 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도 오쿠다 히데오만큼은 즐겁게 읽는 편이라 그의 신작 소설인지 알고 집어들었기 때문에 책을 열고는 깜짝 놀랐다. 이 책은 오쿠다 히데오가 전업작가로 유명해지기전에 스포츠 신문에 짧게 연재했던 칼럼들을 묶어낸 책이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이 책은 그의 소설들만큼 재미있지는 않으나 오쿠다 히데오라는 작가는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현상이나 스포츠게임을 함께보더라도 뭔가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다른 면을 찾아내고 그것을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독특한 시선과 글재주를 가진 작가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점을.. 2010. 2. 10. [책 14] 성석제의 유쾌한 발견 유쾌한 발견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성석제 (하늘연못, 2009년) 상세보기 저자는 정말 다양한 잡다한 지식을 가지고 있구나...이런 지식들이 작가로서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책... 다만 개인적으로 큰 흐름의 스토리와 컨셉을 가진 책을 좋아해서 이렇게 몇장짜리 소품들이 수십개 엮여있는 구성의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쩝. 무료할때 머리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싶다면 한번 읽어볼만 하나 강추 작품은 아님 2010. 2. 3. [책 13] 워너비 안나 윈투어 워너비 윈투어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제리 오펜하이머 (웅진윙스, 2009년) 상세보기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출생부터 지금까지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모티브가 될 정도로 안나 윈투어가 패션계의 파워인사라고는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 출생부터 사귀었던 남자 하나 하나까지 다 열거한 책을 본다는건 내 모든게 까발려지는 느낌이라 그리 유쾌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글쎄...이건 내가 일반인이라서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책을 읽고나서 남는 안나 윈투어에 대한 인상은 몸매 및 외모 관리에 철저하며(자기 관리에 철저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외모에 대한 기준 역시 매우 가혹하다^^),사람 특히 남자들을 끄는 매력이 탁월하고 신속하고 빠른 의사결정 능력이 돋보이.. 2010. 2. 1. [책 12] 여자직장인 잔혹사 여자직장인 잔혹사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임기양 (마젤란, 2009년) 상세보기 개인적으로 이십대 후반 또는 삼십대 초반 정도의 나이에 사회생활 초년생들에게 조언을 주기위해 글을 썼다며 출간되는 책들중에 굳이 시간을 들여 읽을 필요가 없는 책들이 많다는것에 대해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사회초년생들이 특히나 좋은 멘토나 조언을 받아서 올바른 방향으로 쑥쑥 커나가야 하는 입장임을 감안한다면 더군다나 말이다. 이 책은 6년 동안 잡지사,대기업등 몇군데 직장을 거치면서 나름 얻은 지식 및 노하우를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여자들에게 알려주고자 쓴 책이라는데 글쎄...그냥 여성지의 고충상담 코너에 나오는 내용들을 대충 짜집기한것 같은 부실한 컨텐츠에 굳이 시간을 들여 읽은 만큼 배울게 별로 없다는게 나의 개인적인.. 2010. 1. 29. [책11]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신영복 (돌베개, 2004년) 상세보기 노자,장자,묵자 등 다양한 동양 철학자들의 저서와 사상을 강의하셨던 내용을 묶어내신 책 책이 너무 좋은데 책읽고 나면 노자,장자,묵자,공자,맹자 등의 책을 죄다 보고 그들의 사상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싶은 강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책^^ 2010. 1. 28. [책10] 정약용 살인사건 정약용 살인사건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상현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년) 상세보기 조선시대의 르네상스맨이신 정약용의 이름이 제목에 있어 빌려봤던 책 흠...근데 그냥 정약용의 몇가지 행적에 기초해서 쓴 그냥 추리 소설임 저처럼 정약용에 대한 어떤 새로운 시각이나 이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읽을 책은 아님. 추리소설로서의 재미도 뭐 그닥...그저 그런편임 2010. 1. 27. [책 9]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포리스터 카터 (아름드리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이 책 역시 한비야님의 추천 도서 중 하나...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든 생각은 이 책의 원제가 "The education of little tree"인데 한국 제목인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 훨씬 더 어울리고 잘 지은 제목이란 것이었다. 영혼의 따뜻함이 필요한 때 읽어볼 만한 책... 2010. 1. 22. [책 8] 솔로이스트 솔로이스트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스티브 로페즈 (랜덤하우스, 2009년) 상세보기 제이미 폭스와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로다쥬 오빠!)가 주연하셔서 영화로도 재탄생한 솔로이스트를 책으로 봤더니 영화를 안봤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나올때 마다 로다쥬 오빠와 제이미 폭스의 얼굴이 겹쳐보여서 책의 이야기에 몰입하는데 되려 쉽지 않았다. 책이 영화화된 경우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게 낫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되더라. 중증 정신분열증 환자로 거리를 헤메는 노숙자임에도 불구하고 쥴리어드에 입학했던 놀라운 음악적 재능을 그냥 포기하지 않은 나다니엘과 그저 흔한 거리의 노숙자려니하고 지나치지 않고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린 스티브 로페즈의 이야기는 오랜 경력의 저널리스트다운 스티브 로페즈의 솔직하.. 2010. 1. 20. [책 7] 배꼽호흡 건강혁명 배꼽 호흡 건강 혁명 카테고리 건강 지은이 박희선 (책세상, 2006년) 상세보기 [호흡 수련의 자세] 피라미드형 자세(엉덩이 밑에 6~10cm의 방석을 깔고 결가부좌를 한 자세)를 만들고 육체의 역학적 중심을 단전(배꼽 및 5cm 부분)에 오도록 한 뒤, 위식은 배꼽에 집중한다. 다음, 호흡을 내쉬는 숨부터 가늘고 길게, 가급적 숨쉬는 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게 조용히 한다. 이때 내뿜는 숨은 들이내쉬는 숨보다 얼마간 길게 한다. a. 호흡은 조용히 한다 b. 들이쉬는 숨보다 내쉬는 숨을 먼저 한다 c. 내쉬는 숨을 들이쉬는 숨보다 다소 길게 한다. d. 내쉬는 숨이 길수록 뇌파는 강화된다. 손은 오른 손바닥을 단전에 놓고 그 위에 왼 손바닥을 놓는다. 보통 사람의 호흡 길이는 1회에 3~5초이다.. 2010. 1. 20. [책 6] 오래된 미래 오래된 미래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중앙북스,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은 한비야님의 추천도서 리스트중 한권인데 회사 정보자료실에 있길래 바로 빌렸다. 서문은 달라이 라마님이 쓰셨고 책의 주 내용은 티벳인근의 라다크라는 지방사람들이 자급자족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관광객들과 서구 문명이 몰려들면서 그들의 문화와 생태가 어떻게 영향을 받고 타격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16년간 그들 곁에서 지켜본 언어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쓴 책이다. 이 지구가 계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생태적인 관점이 경제발전에 대한 관점에 함께 동반되어야 하며 단순히 국민총생산으로 한 나라를 평가하는 지표를 삼을 것이 아니라 국민총행복이야말로 진정한 옳은 지표가 아니냐고 말한다. 라다크와 공식적으로 세.. 2010. 1. 20. [책 5] 그건 사랑이었네 그건 사랑이었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한비야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일단....이 언니 너무 귀여우시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1958년생이니 언니보다 이미 이모뻘이시나 너무 귀여우시므로 그냥 언니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 같다. 이 책은 만일 한비야님이 출연하신 "무릎팍 도사"를 보신 분이라면 그 방송을 거의 그대로 책으로 옮겨놓았다고 보면 된다. "바람의 딸" 등 여행기에서는 주로 이국적인 풍광을 중심으로 자기 이야기를 넣어 이야기를 하셨다면 이 책은 오롯이 한비야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책이다. 그리고 그 인생은 바로 사랑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 가족에 대한 사랑, 전쟁터나 참사현장의 난민들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 나름 잘나가는 홍보회사 과장에서 여행가.. 2010. 1. 13.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