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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lip&Review343

[책 4] 카피라이터 정철의 내 머리 사용법 내 머리 사용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정철 (리더스북, 2009년) 상세보기 기아자동차, 하이트 맥주 등 소비재 광고와 뮬란,아마겟돈 등 문화상품 광고까지 다양한 카피라이터를 써왔다는 저자답게 톡톡 튀는 문구들과 일러스트로 구성된 책... 첫 페이지부터 쭉 읽어나갈때는 나름 재미있었으나 갈수록 조금 지겨운 감이 들기도... 저자도 그걸 예상했는지 중간쯤에 만일 지금 책읽기가 지겨우면 여기서 그만 덮으라고...지겨운데도 억지로 계속 하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는 말을 날려준다^^ 동생이나 후배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까지는 하고 싶은 책은 아니나 재치있고 감각적인 문구들은 왜 저자가 능력있는 카피라이터인지 알 수 있는 책이다. 그런면에서 카피라이터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볼만 한 책이 아닐까 싶.. 2010. 1. 12.
[책 3]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 로스트 심벌.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댄 브라운 (문학수첩, 2009년) 상세보기 로스트 심벌.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댄 브라운 (문학수첩, 2009년) 상세보기 Laus Deo, 신을 찬양하라, 메이슨의 피라미드에 새겨진 마지막 암호... 로스트 심벌은 "다빈치 코드"나 "천사와 악마"와 같은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교수가 주인공이고 약간의 잔인함, 빠른 속도감, 역사와 신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 등 기존 댄 브라운의 소설에서 즐겼던 다양한 요소들이 역시나 등장한다. 그런데...너무 비슷한 구성의 비슷한 이야기를 3번째로 읽다보니 좀 식상한 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근데 조금 재미있게 생각이 되는건 랭던 교수는 보통 20-30대 정도의 지적인 미녀와 pair로 사건을 해결해왔는데 이번엔 역시 대단한 .. 2010. 1. 12.
[책 2]고든 램지의 불놀이 고든 램지의 불놀이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고든 램지 (해냄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Hell's Kitchen과 Kitchen Nightmare와 같은 Reality TV Show로 유명한 영국의 Chef Gordon Ramsay... 축구선수였다가 부상으로 Chef로 전업한 특이한 이력에, Chef 지망생들이 주방에서 실수하면 혹독하게 다루는 지옥같은 트레이닝으로 유명하다. TV속의 모습처럼 그의 책도 솔직하고 시원 시원하다. 읽고난 감상은? 고든 램지처럼 성공하려면 좋은 장인을 둬야 한다는것?^^ 고든 램지의 성공뒤에는 20대 초반 풋내기 chef일때무터 모든 비즈니스를 이끌어준 훌륭한 장인어른이 계셨다~ 물론 고든 램지 자체의 카리스마와 실력이 성공에 중요한 요소이나 또한 좋은 사업파트너를 .. 2010. 1. 12.
[책 1] 돈버는 모바일,아이폰 앱스토어 돈 버는 모바일 아이폰 앱스토어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야마사키 준이치로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년) 상세보기 앱스토어에 앱을 올려 판매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번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 앱스토어에서 잘 팔리는 앱의 특징 - 대상층이 폭넓다기보다는 소수 마니아를 향함 - 상업적이기 보다는 특유의 고집과 특색이 강함 - 주로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 실시 동영상으로 실제 조작하는 모습과 제작자의 메시지와 앱의 매력을 잘 전달해야 한다. -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앱이 많음.도리어 기업형 성능좋은 앱의 판매가 저조함 - 금액은 최저가 소액으로 책정하여 소비지가 구매후 조금 실망하더라도 초기 비용이 적어 크게 실망하지 않고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음 - 앱스토어의 추천기능을 통해 앱의 페이지에 고객들이 잘 도.. 2010. 1. 6.
[Movie] 줄리&줄리아(Julie&Julia) 액션 대작이나 거창한 시대물도 아닌 요리를 다룬 잔잔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메릴 스트립은 정말 연기의 신의 경지에 달한게 아닐까 심각하게 생각하게 해준 영화이다. 전설적인 미국 요리사 줄리아 차일드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의 연기는 정말 수더분하고 씩씩한 아줌마 역할임에도 너무나 자연스럽고 몰입하게 만들어 버린다. 줄리아 차일드가 그냥 전설적인 미국 요리사라고만 평면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줄리아 차일드가 프랑스의 꼬동 블루를 졸업한 엘리트 요리사인줄 몰랐음...게다가 남자들만 대부분 직업적인 요리사로 교육받는 1940년대의 프랑스에서 여자인데다 맛도 제대로 모르는 미국인이라고 꼬동 블루 교장의 엄청난 구박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다는 건 더더군다나 몰랐던 사실임... 역시 위대한 인물은 그냥 되는게 아닌 거구나.. 2010. 1. 1.
괜찮은 사람이란...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생각 창고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홍길주 (돌베개, 2006년) 상세보기 하는 것마다 옳지 않은 것이 없는 사람이 바로 성인이다. 다른 좋지 않은 일은 모두 눈감아 버리면서 오직 자기가 평생 미워하는 것에 대해서는 눈을 부릅뜨고 입술이 부르트도록 되풀이해서 말하고 사사로운 원한이 있으면 종종 그 자리에서 짓밟아 버린다. 진실로 이러한 잘못이 없다면 괜찮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 책중 발췌 섭섭한건 엄청 오래 기억하는 나....괜찮은 사람은 아직은 아니란 얘기^^ 새해에는 괜찮은 사람이 되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군~ 2009. 12. 29.
독서하는 자세에 대하여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생각 창고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홍길주 (돌베개, 2006년) 상세보기 저자 홍길주님의 스승이신 연천선생은 날마다 분량을 정해놓고 책을 읽었다고 한다. "일과는 하나도 빠뜨려서는 안된다. 사정이 있다고 거르게 되면 일이 없을때에는 게을러지게 된다"라는 말씀을 하셨다는데... 생각해 보면 시간관리의 기본도 원래 가장 중요한 일부터 시간을 정해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던가... 집에 가서 대충 씻고,밥먹으면서 본다고 TV나 인터넷을 켜서 보다가 그냥 계속 넋 놓고 잠들때까지 보게 되는 일과를 반복하지 말고 연천선생처럼 날마다 분량을 정해놓고 책을 보고 난 후에 TV나 인터넷을 하는 걸로 우선순위를 바꿔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부터 시작! 2009. 12. 29.
일을 미리 준비함의 중요성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생각 창고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홍길주 (돌베개, 2006년) 상세보기 일이란 미리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지금은 너무 이르고 반드시 그때에 꼭 맞게 해야 한다고 하는 자는 일을 그르치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 - 홍길주 "19세기 조선 지식인의 생각창고" 에서 발췌 일을 하다보면 아...이거 지금 준비하기는 너무 일러...이렇게 생각하고 미뤄놓다가 나중에 코앞에 닥쳐서 급급하게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항상 미리 준비하는 자세로 일을 대해야 그르침이 없을 것이라는 옛 성현의 말씀을 오늘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본다. 2009. 12. 29.
사람은 악기와도 같아서 누가 다루는가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 베르길리우스 로마의 시인인 베르길리우스가 했다는 말이다. 특히 조직의 장을 맡고 있는 리더들이 유념해 둬야 할 말이라고 생각된다. 2009. 12. 29.
[책 30] 세계 SF걸작선 세계 SF 걸작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이작 아시모프 (도솔, 2002년) 상세보기 특히 필립 K 딕의 "Imposter(타인을 사칭하는 사람)"는 정말 몇번을 보고 영화까지 보아도 인상적인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CSI 뉴욕의 맥반장으로 나와주시는 게리 시니즈가 스펜서 올햄 역을 맡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내가 스펜서 올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내 아내와 친구들까지 나는 스펜서 올햄이 아니라 폭탄을 장착해서 지구를 파괴하러 온 로봇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나를 스펜서 올햄이라고 신뢰하는 동안은 문제가 없었다. 내가 나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의구심을 품는건 곧 나의 존재와 나를 둘러싼 공간의 파괴로 이어진다.... 정말 인상적인 작품... 알프레드 베스터의 "The men who murdered Moha.. 2009. 12. 21.
[책 28/29] 시간여행자의 아내 시간 여행자의 아내.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드리 니페네거 (살림, 2009년) 상세보기 시간 여행자의 아내. 2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오드리 니페네거 (살림, 2009년) 상세보기 원래 미술을 전공하신 화가이신데 글도 이리 잘 쓰시다니....읽자마자 바로 몰입될 정도로 흡입력있는 글솜씨를 가지신 오드리 니페네거님...대단하세요~ 멋진 SF 로맨스 소설입니다만...결말이...전 너무 슬프더군요....마음이 아팠어요... 하지만 이런 사랑을 할수 있었던 헨리와 클레어가 부럽기도 한건 사실이에요... 2009. 12. 20.
[책 27] 친절한 복희씨 친절한 복희씨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박완서 (문학과지성사, 2007년) 상세보기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너무 서구화되고 아직 어른들의 정서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는 모양이구나라고 생각이 되더라...글을 잘쓰셨음에도 공감이 안되서 별 감흥이 안생긴다... 2009. 12. 20.
[ TV ] 무한도전 짱! 오늘 스태프들 단체 번지점프 정말 잼있었어요^^ 촬영을 위해 올라갔던 번지점프대의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났고 다음 촬영 스케쥴이 있어서 빠른 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30여명의 스태프중 절반이 넘는 인원들이 번지점프로 뛰어내려 다음 촬영 준비하러 가다니 정말...국내 최고의 리얼 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 스태프들다웠다~ 어찌나 자연스럽게들 뛰어내리시던지^^ 아~ 보는 내내 너무 웃겨서 바닥을 뒹굴었다~ 특히 맨 처음 뛰어내린 예쁜 오디오 스태프분과 여자분을 안아올려서 뛰어내린 카메라팀 스태프분은 정말 너무 너무 짱 멋졌다! 들어올려 안았을때도 우와...저러면 여자분이 훨씬 안전한 느낌이 들겠다고 너무 멋진 남자 스태프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뛰어내리면서 여자분을 감싸면서 남자분이 바깥쪽으로 몸을 돌려 떨어지시는걸 보면서 더 멋지다고 생각했다! 주로 미드.. 2009. 12. 12.
[책 26] 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누가 그들을 죽였는가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한규라 (책이있는마을, 2008년) 상세보기 정조,사도세자,소현세자와 강빈 등 그리 빨리 생을 마감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나라의 역사를 바꿨을지도 모를 그들의 죽음의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 책을 읽다보면 참으로 마음이 답답해지는게 단점이라고나 할까... 정당하지 않거나 순리에 따른 양위가 아닌 방법으로 왕위에 오른 아버지가 자기 아들 또한 자기에게 그런 식으로 왕위를 빼앗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믿는 두려움과 왕위에 대한 미련한 집착으로 결국 아들을,때로는 아들과 며느리,손자들,사돈들까지 무참히 살해하고 마는 비슷 비슷한 이야기들은 권력에 대한 허망한 집착이 얼마나 그들의 정신을 갉아먹고 있었는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이 된다. 특히 신식 문물과 과학.. 2009. 12. 10.
[책 25]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 YES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김태원 (지식노마드, 2009년) 상세보기 "나는 어느 분야든, 어느 시기든 성공한 사람은 뇌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믿는다. 이사장도 그랬다. "전 말입니다. 말도 안되는 딜이라도 마음먹고 성공 못한 게 없습니다. 어떨땐 아무런 내세울 것도 없이 그냥 해달라고 부탁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흔히 이거 안해 주시면 저는 죽습니다 하고 우는 소리를 하죠. 전 다릅니다. 그런 미팅있으면 실전에 들어가기 전에 상황에 몰입합니다 결국 그 쪽에서 안들어주면 죽을 각오를 다지고 들어갑니다. 눈빛부터 다르겠지요. 결국 부탁을 들어주십니다. 떼인 돈 받을때도 그랬습니다. 대개는 안주면 죽인다고 ㅁ라을 앞세우지만 전 들어가기 전에 먼저 그 마음을 상상하고 들어갑니.. 2009. 12. 9.
[책 24] 비키니야,미안해! 비키니야 미안해 카테고리 건강 지은이 김준희 (엘컴퍼니, 2009년) 상세보기 닭가슴살 5조각,고구마 5개,계란 5개,오이 1개, 방울토마토 조금,물 2~3리터....이것이 이 책의 저자 김준희씨가 하루에 먹는 양이라고 한다. 주로 닭가슴살 샐러드 등의 양질의 식단으로 하루에 4-6끼 정도를 먹어 배고픔을 느끼지 않아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단백질은 2시간 30분 정도면 소화가 되니 이 정도 간격이 좋다는 것이다. 한끼 식단은 닭가슴살(양념없이 물에 삶거나 구운것 반조각~한조각),고구마(굽거나 삶은 것으로 달걀 2개 크기),계란 흰자 2개,방울토마토,오이,양상치 등 야채는 먹고싶은 만큼,그리고 물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 책은...흠...그냥 별 .. 2009. 12. 7.
[책 23] 밑줄긋는 여자 밑줄 긋는 여자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성수선 (웅진윙스, 2009년) 상세보기 삼십대 회사원 언니의 독서 에세이... 알랭 드 보통, 공지영,성석제,제레미 리프킨,사노 요코,미하엘 엔데,에크하르트 톨레,아사다 지로 등 다양한 저자들의 여러 책을 본 소회와 감상들을 기록한 책인데 재치있는 저자의 글솜씨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2009. 12. 7.
현재 대출중인 책 2009. 11. 30.
Marilyn Monroe said Marilyn Monroe said, "If you can't love me at my worst then you sure as hell don't deserve me at my best" 2009. 9. 30.
오늘 대출중인 책 200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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