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이 책은 한비야님의 추천도서 리스트중 한권인데 회사 정보자료실에 있길래 바로 빌렸다.
서문은 달라이 라마님이 쓰셨고 책의 주 내용은 티벳인근의 라다크라는 지방사람들이 자급자족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관광객들과 서구 문명이 몰려들면서 그들의 문화와 생태가 어떻게 영향을 받고 타격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16년간 그들 곁에서 지켜본 언어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쓴 책이다.
이 지구가 계속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생태적인 관점이 경제발전에 대한 관점에 함께 동반되어야 하며 단순히 국민총생산으로 한 나라를 평가하는 지표를 삼을 것이 아니라 국민총행복이야말로 진정한 옳은 지표가 아니냐고 말한다.
라다크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민총생산이 달러로 환산했을때 가장 적은)나라인 부탄에서는 뉴욕,런던,서울에서 볼 수 있는 보살핌 받지 못한 노숙자들이나 굶주리는 결식아동들이 없다.
그들은 가족과 공동체속에서 안정감을 가지고 서로 부양하며 함께 살아간다. 과연 그렇다면 미국이 부탄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이고 더 나은 나라라는 명제가 과연 맞는 것일까?
반응형
'Media Clip&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10] 정약용 살인사건 (0) | 2010.01.27 |
---|---|
[책 9]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0) | 2010.01.22 |
[책 8] 솔로이스트 (0) | 2010.01.20 |
[책 7] 배꼽호흡 건강혁명 (0) | 2010.01.20 |
[책 5] 그건 사랑이었네 (0) | 2010.01.13 |
[책 4] 카피라이터 정철의 내 머리 사용법 (0) | 2010.01.12 |
[책 3] 댄 브라운의 로스트 심벌 (0) | 2010.01.12 |
[책 2]고든 램지의 불놀이 (0) | 2010.01.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