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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9

늦게 포스팅하는 영화 "신세계" 시사회 다녀온 이야기~ 최M께서 영화 "신세계" 시사회 표를 구해주셔서 영등포 CGV에 다녀왔다.표받기 전에는 무슨 영화인지 전혀 몰랐고 인터넷에서 시놉시스 보고는 '무간도 비슷한 류 일거같군' 이라고 생각만 했다.시사회라 영화 상영전에 배우들 무대 인사가 있었다. 자리는 매우 좋았으나 폰카라는 한계와 워낙에 어두워서 사진이 날 나오진 않았음.이정재는 명불허전 패셔너블했고 박성웅도 멋있었다.다만 영화에서만 봤던 황정민은 꽤 키가 클줄 알았는데 의외로 실물은 키가 작다는 생각이 들긴 했음잔인하긴 했지만 영화는 기대 이상 재미있었다. 화교역이라 중국어로 상당부분 연기를 해야했던 황정민은 진짜 연기를 잘해서 깜놀했음. 진짜 중국 출신이라 그래도 믿을 기세~이정재랑 박성웅도 역할도 잘 어울렸고 연기 모두 괜찮았다. 특히 이정재는 연기.. 2013. 2. 23.
[영화] 토르(Thor) 천둥의 신 "토르: 천둥의 신"을 메가박스에서 3D로 보고 왔다. 원래 SF나 판타지 장르라면 아주 이상하다 싶지만 않다면 거의 보는 편인데다(이런 면에서 써커 펀치는 정말 올해 최악의 영화로 꼽고싶다.물론 아직 올해의 절반도 안지났으니 이건 바뀔수도 있겠지만^^) 케네스 브레너가 감독을 했다니 극장에서 꼭 봐줘야 할 듯 싶었다. 영화표를 사려고 줄서 있는데 내 뒤에 남자 중딩 2명의 열띤 토론이 귀에 들어왔다. 1명은 이미 토르를 봤고 다른 한명은 안봤는데 이미 토르를 본 친구는 토르가 죽음으로 재미있었다며 다시 토르를 보자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친구는 자기는 안봤지만 그래도 친구가 이미 한번 본 영화를 어떻게 다시 보게하겠냐고 망설이고 있더라. 곧 내가 표를 살 차례가 되서 그 친구들의 결론은 모르겠지만 하갼 .. 2011. 5. 8.
[Movie]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보다 지난 금요일 오후 메가박스에서 박쥐와 울버린 사이에서 고민하다 박쥐를 선택했습니다. 흠...역시나 박찬욱 감독의 영화답게 호악이 분명하게 나뉠것 같은 영화더군요. 개인적으로 저는 박쥐를 본게 돈이 아까와서 미칠정도로 별로이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딱히 강추를 할 수 있을것 같지도 않습니다. 위는 본 영화의 포스터인데 네티즌들이 다시 거꾸로 뒤집어서 만들었다는 아래 포스터가 영화를 보고난 저의 감상에는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답게 참으로 스타일리쉬하고, 특히 살을 많이 빼신 송강호 배우님은 사제복입으신 모습이 상당히 간지가 나시더군요^^ 김옥빈양은 흠....연기를 잘한다 뭐 그런 느낌보다는 짙은 다크써클이 잘 어울리시더군요^^ 신하균님과 김해숙님 연기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특히 김해.. 2009. 5. 3.
[movie] 다코타 패닝의 Push SF를 넘 사랑하는 저는 Push를 개봉일날 보려고 기다렸고 3/19 퇴근하고 바로 메가박스로 달려갔습니다~ 각 등장인물은 고유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Nick은 Mover이고 염동력을 가지고 있어서 정신력으로 물건을 움직일수 있습니다. Nick이 주인공이고 볼거리 만발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화려한 액션을 자랑할줄 알았건만....영화끝날때까지 그닥 시원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 이 분 기억하시죠? 판타스틱 4에서 누나인 제시카 알바의 속을 무던히도 썩이던 스판걸치고 다니다 걸핏하면 태워먹고 좋은 몸매를 노상 노출해서 많은 언니들께 기쁨 주셨던 크리스 에반스군입니다~ 염동력으로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시는건 악역을 맡으신 지몬 혼수의 보디가드로 나오신 바로 아래 분이십니다. Nick.. 2009. 3. 21.
[movie]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간만에 기대하고 본 영화인데...기대에는 많이 못 미쳤던... 앞부분인 늙은 외모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가 너무 길었고 중년 시절의 이야기는 짧은 듯 한데다 노년 부분은 에필로그 수준의 느낌... 근데 특수효과는 참...많이 발달하긴 했구나... 어릴때 만난 데이지와 벤자민의 인연은 그들이 40대가 될때까지 비껴가기만 했었고 40대에 이르러 그들의 인연은 드디어 교차점을 만났다. 사랑의 결실인 딸도 생기지만...점점 젊어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딸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벤자민은 떠난다. 그리고 딸이 틴에이저가 된 어느 해 그가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워낙 분장이 좋아서 극장에서 20대 브래드 피트가 나왔을때 헉...하고 놀라기는 했었지만 아래쪽 델마와 루이스를 찍었던 진짜 20대의 브래드 피트와 .. 2009. 3. 1.
[Movie] Juno(주노) 정말 상큼하고 따뜻한 영화~ 물론 이 사랑스러운 영화속의 모든 캐릭터들은 다 사랑스럽지만 특히나 Juno역의 Ellen Page는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Slasher Movie와 Hardcore rock을 사랑하는 당돌한 여고딩인 Juno는 첫 경험을 해버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어느날 spanish class수업중 매우 어리벙벙해 보이지만 우등생이고 track team이며 좋은 친구인 Paulie Bleeker와 자야겠다는 깜찍한 생각을 하게 되고 실행에 옮긴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 된다. 임신을 하고 juno는 Bleeker를 찾아간다. Juno I'm pregnant ( 나 임신했어 ) Bleeker I guess so....so,what do you think we should do? (그런것 같애.... 2009. 3. 1.
[Movie] Once 개인적으로 헤드윅-렌트 다음으로 음악영화에 이렇게 반한건 세번째다. 간간이 보이는 더블린의 소박한 거리풍광과 어느 한 곡도 버리기 어려울만큼 다 좋은 노래들... 특히 그중 Falling slowly(내 사랑 현중군이 불러서만은 아니다^^ 정말 노래가 좋다~)가 유난히 좋다는 건 부인하지 못하겠다. 글렌 핸사드의 목소리도 멋지고 영화속에서 마케타 잉글로바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어찌나 자연스럽고 귀엽던지... 이 영화찍고나서 둘이 사귀게 되고 아직도 연인이라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 나이차이가 18살이나 나지만^^ (글렌님 도둑놈이삼~) 특히 맘에 들었던 장면들은... 오늘 밤 여기서 자고 가지 않을래요? 라는 성마른 멘트를 던지고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여운 강아지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던 그의 표정.. 2009. 1. 27.
[Moive] Twilight 이 영화는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한 할리퀸 로맨스 소설을 영화로 만든거라고 생각하면 됨^^ 여 주인공 벨라도 엄청난 미모지만...정말...남자주인공 에드워드를 필두로 한 뱀파이어 가족들의 미모는 가공할만 하다^^ 벨라와 에드워드의 첫만남 할리퀸 로맨스 소설이라면 꼭 나와야만 하는 위험에 처한 여주인공 구해주는 백마탄 남자주인공~ 자동차 사고에서 구해주고 얼마안되서 깡패들 한테서 또 한번 구해준 다음 로맨틱한 저녁식사로 바로 연결~ 지금까지는 행동으로 보여줬다면 이제부터는 도저히 닭으로 변하지 않고는 차마 들을수 없는 할리퀸스러운 대사들이 작렬하기 시작한다^^ 에드워드 : 널 아주 많이 지켜주고 싶어. 더이상 너와...떨어져 있을 자신이 없어 벨라 : 그럼...그러지 마 에드워드 : 넌 내게 마약과 같아... 2009. 1. 5.
[Movie] Crying Game중 Tale of Scorpion & Frog 영화 "Crying Game"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설명한 우화... 그때만해도 아직 어렸는지 이 우화의 깊은 뜻을 잘 이해못했었다. 요즘은? 깊이 공감간다. 영화에서는 인간은 천성대로 살게 되어 있는데 너는 착한 사람이라는 좋은 뜻의 설명으로 나왔지만... Frog와 Scorpion의 Context로 보건,현실 사회에 적용해서 보건 이 세상에는 천성이 뱀과 같아서 상식이나 논리적으로 따져서는 절대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남에게 해악을 끼치는 종류의 인간도 있다는 설명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그네들의 천성이라서 상황이나 논리와 상관없이 그 인간들은 그렇게 움직여 버린다는거... 독침으로 찌르면 자기도 같이 공멸할것을 알면서 또는 최소한 자신에게 아무런 이득이 안되는 것을 .. 2008.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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