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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항상 행복합시다~

by Gabrielle 2009.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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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행복하지 않은 삶을 공기처럼 마주하며 자란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을 삶의 예외적인 상황으로 간주하게 된다.
그래서 자기가 불행해져도 문제의식이 별로 없다. 불행을 쉽게 수용한다.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사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환경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거나 바꿀수 없으니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조금의 불행이라도 침투하려고 하면 바로 알아차리고 떨쳐버릴수 있도록 항상 행복합시다~!

< 정혜신 박사의 말 >

자존감이 내재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뭔가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땐 내부 시그널도 금방 온다.
스스로를 견제하는 자아가 빠르게 작동한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남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그러다 보면 불행하게 살 가능성도 낮아진다.
외적 상황이 자신을 몰아가도 스스로 그렇게 안 살도록 결정하게 되니까.
많은 부부들이 관계가 안 좋아도 애가 결혼할 때까지만 참고 산다고 하는데,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애가 행복하게 살 가능성은 무척 낮다.
부모의 행복하지 않은 삶을 공기처럼 마주하며 자란 아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행복을 삶의 예외적인 상황으로 간주하게 된다.
그래서 자기가 불행해져도 문제의식이 별로 없다. 불행을 쉽게 수용한다.
행복을 느끼고 사는 부모와 산 아이는 자기 삶이 그런 조건에서 벗어나면 자기 안의 경계경보가 빠르게 작동한다.
‘내 삶이 왜 이래? 이건 아니잖아’ 한다.

링크 : "야매 상담가 김어준", "정통 정혜신 박사"를 만나다
(http://www.hani.co.kr/arti/SERIES/153/3282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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