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에블린 데일의 깨어진 꿈

리더 앱 조악하고 검색은 더 조악한 리디북스의 웹소설이라는게 아쉬울 뿐

재기넘치는 작가 에블린 데일은 사랑하는 약혼자 제러드와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던 중,
갑작스런 제러드 형들의 사고로 막내였던 제러드가 예기치못하게 공작위를 물려받게 되면서 작가로서의 커리어와 사랑하는 약혼자 중 하나만 택하도록 강요받게 된다...

오랜 꿈을 버릴 수 없었던 에블린은 결국 작가의 길을 선택하며 제러드와 헤어지고, 트리센 제국을 떠나 리튼 왕국으로 이주하고 3년 후....
출판사 대표 브라이언트 클립튼이 가져온 트리센 황실의 초청에 참석하기위해 고향인 트리센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끌리게 되는데...

평생을 함께하며 영원히 사랑할거라고 생각했던 약혼자와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로 피치못하게 헤어지면서 깊이 상처받은 에블린, 다시 나타나 열렬히 구애하는 전 약혼자 제러드와 새로운 사랑 브라이언트와의 삼각관계를 매우 섬세하게 풀어낸 소설...

이루지 못했던 옛 사랑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후기를 보면 독자들이 제러드파와 브라이언트파로 갈려서 남주 주식들을 사시는데, 난 깨진 유리병은 붙일 수 없다고 믿는 쪽이라 처음부터 끝까지 브라이언트파라서 에블린이 제러드한테 넘어갈까봐 결말까지 안심을 못하고 마음졸이면서 읽었음 ㅎ

https://ridibooks.com/books/2093074504?_s=search&_q=%EC%97%90%EB%B8%94%EB%A6%B0+%EB%8D%B0%EC%9D%BC&_rdt_sid=search&_rdt_id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