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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2

[영화] 토르(Thor) 천둥의 신 "토르: 천둥의 신"을 메가박스에서 3D로 보고 왔다. 원래 SF나 판타지 장르라면 아주 이상하다 싶지만 않다면 거의 보는 편인데다(이런 면에서 써커 펀치는 정말 올해 최악의 영화로 꼽고싶다.물론 아직 올해의 절반도 안지났으니 이건 바뀔수도 있겠지만^^) 케네스 브레너가 감독을 했다니 극장에서 꼭 봐줘야 할 듯 싶었다. 영화표를 사려고 줄서 있는데 내 뒤에 남자 중딩 2명의 열띤 토론이 귀에 들어왔다. 1명은 이미 토르를 봤고 다른 한명은 안봤는데 이미 토르를 본 친구는 토르가 죽음으로 재미있었다며 다시 토르를 보자고 주장하고 있고 다른 친구는 자기는 안봤지만 그래도 친구가 이미 한번 본 영화를 어떻게 다시 보게하겠냐고 망설이고 있더라. 곧 내가 표를 살 차례가 되서 그 친구들의 결론은 모르겠지만 하갼 .. 2011. 5. 8.
[책 30] 세계 SF걸작선 세계 SF 걸작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아이작 아시모프 (도솔, 2002년) 상세보기 특히 필립 K 딕의 "Imposter(타인을 사칭하는 사람)"는 정말 몇번을 보고 영화까지 보아도 인상적인 작품이다. 영화에서는 CSI 뉴욕의 맥반장으로 나와주시는 게리 시니즈가 스펜서 올햄 역을 맡았던 걸로 기억한다. 나는 내가 스펜서 올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내 아내와 친구들까지 나는 스펜서 올햄이 아니라 폭탄을 장착해서 지구를 파괴하러 온 로봇이라고 주장한다. 내가 나를 스펜서 올햄이라고 신뢰하는 동안은 문제가 없었다. 내가 나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의구심을 품는건 곧 나의 존재와 나를 둘러싼 공간의 파괴로 이어진다.... 정말 인상적인 작품... 알프레드 베스터의 "The men who murdered Moha.. 2009.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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