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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올라플렉스로 상한 머리결 복구하기

by Gabrielle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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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플렉스 샴푸와 컨디셔너 사용 후기
https://gabrielle.tistory.com/1628
효과좋은 헤어 퀵드라이 제품들..긴머리 빨리 말리는데 큰 도움

출처: https://gabrielle.tistory.com/1627 [Happy wonderland~!]

초딩때부터 흰 머리가 있었고
20대부터 새치커버 염색을 해야할 정도로 흰 머리가 많았어서 한달에 한번씩 염색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면서 머리결은 말 그대로 개털이 되어버려서 몇년전부터는 헤어 디자이너님으로부터 펌은 아예 금지를 당함.
머리결은 개털이나 짧은 머리는 어울리지 않는 얼굴이라 자를 수가 없어서 개선할 방법을 찾다가 알게된게 올라플렉스.

 

 

 

단순히 머리카락을 코팅하는 트리트먼트와 다르게 머리결 자체를 복구한다고 하는 설명은 읽었지만 반신반의하면서 사봤는데 이게 진짜 효과가 있다는 느낌적 느낌이 들었음.
올라플렉스는 트리트먼트가 아니라 머리결이 부드러워지지 않음. 근데 하고나면 머리결이 좀 튼튼해진 느낌이 듦.

 

제조사가 말하는 사용방법은 step 1과 step2를 살롱에서 하는건데( 머리를 깨끗이 감은후 타올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하고 Step 1-Step 2순서로 머리카락에 꼼꼼히 발라주고 10분~20분 방치하고 샴푸하고 트리트먼트) 살롱에서 하면 무쟈게 비싸다ㅠ

그래서 난 step 2만 사서 집에서 하는데 내가 하는 방법을 조금 상세하게 풀면 아래와 같음

원래 Home Treatment는 No.3인데 내가 No.3가 아닌 No.2를 대신 사용하는 이유는 No.3는 용량이 넘 작은데다 올라플렉스 원액의 12.5% 희석액이고 No.2는 15% 희석액이라 용량도 많고 좀 더 원액에 가까운 No.2를 No.3 대신 사용하기로 해서임

머리를 2번을 감아서 이전에 바른 헤어 제품이나 먼지, 두피로부터의 기름 등이 남지않게 샴푸를 철저히 함.
이건 제품 흡수율을 높여보려는 노력인데 참고로 나의 헤어디자이너는 한번 샴푸하나 두번하나 침투율 차이는 별로 없다며 비웃었으나 그래도 난 꿋꿋이 2번함. 미국 유튜브보면 올라플렉스할때 흡수율을 최대화하려고 3번 샴푸하는 유튜버도 있었음.

 

평소에는 유해성분 없는 친환경 샴푸만 쓰는데 올라플렉스할때는 세척력을 높이려고 두피는 친환경 샴푸로 머리카락은 퍼플샴푸를 씀.

2 번 샴푸후 타올로 꼼꼼히 물기를 제거한 후 올라플렉스를 머리 끝부터 꼼꼼히 바르며 촘촘한 빗으로 빗어서 균등하게 잘 어플라이함.

3시간후 샴푸하고 트리트먼트하고 머리 말림.끝.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데 10년 넘게 매월 전체 염색하고 지난 달에는 탈색도 한거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은 상태 유지 중. 개털에서 그래도 질낮은 인간 털은 되는 느낌

잦은 염색,탈색 하시는 분은 한번 시도해 보셔도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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