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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내가 다음에 차를 바꾸면 절대 후륜구동차를 사지 않겠다고 결심한 이유

by Gabrielle 201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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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사람이나 인터넷을 통해 빙판길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차를 몰고 나가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머뭇거리게 된다. 특히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쌍용차 체어맨 등 소유자들은 눈만 내리면 더 걱정이다. 왜 그럴까.

독일 럭셔리 세단이 대체로 빙판길에 약하다. 주력 모델이 빙판길에 약한 후륜구동이기 때문이다. BMW의 경우 

소형 1시리즈부터 대형 7시리즈의 주력 모델은 모두 후륜이다. 벤츠도 준중형급인 C클래스부터 E클래스, S클래스

까지 모두 후륜구동이다.

후륜구동(FR, Front engine Rear wheel drive)은 뒷바퀴에 힘이 전달된다. 앞바퀴에 힘이 전달되는 전륜(FF)은 차를 

앞에서 끈다면 후륜은 차를 뒤에서 민다고 이해하면 쉽다. 뒤에서 밀다 보니 눈(빙판)길, 특히 언덕 빙판길에선 차체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미끌어진다.

하지만 독일 럭셔리 세단만 그런 것은 아니다. 현대차 제네시스나 에쿠스, 기아차 K9, 쌍용차 체어맨H, 체어맨W 등 

국산 고급차도 후륜이다. 일본 도요타도 일반 브랜드 도요타의 세단은 대부분 전륜이지만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주로 후륜이다. 눈(빙판)길에서 독일 세단만 유달리 주목받는 것은 국내 고급차 시장에 독일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C11&newsid=01387446602709536&DCD=A00301&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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