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욕에 관해서

1.풍욕의 원리

풍욕은 담요를 덮고 벗음으로써 인위적인 체온조절을 통해 모공의 수축 확대를 도와
체내에 산소와 질소를 공급하며, 노폐물을 배설시키고 체액의 조화를 이루게
해준다.

2.풍욕하는 방법

1.풍욕전 준비
창문이나 방문을 잘 열어 환기를 시킨 후, 옷을 완전히 벗고 담요(여름에는 얇은수건)
를 덮고 조용히 기다린다.
풍욕 테잎 시간에 맞추어 담요를 벗고 덮는다.
종소리가 한 번 울리면(땡~) 담요를 벗는다.
종소리가 두 번 울리면(땡땡~) 담요를 덮는다.

2.풍욕 하기
● 2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종소리 한 번
-손바닥을 비벼 얼굴과 머리를 맛사지 해준다.
○ 1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있는 동안은 되도록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쉰다.
● 3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목과 어깨를 두드리거나 맛사지 해준다.
○ 1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4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가슴과 허리, 등을 맛사지 해준다.
○ 1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5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다리와 발을 맛사지 해준다.
○ 1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6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가슴을 맛사지 해준다.
○ 1분30초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7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가슴을 맛사지 해준다.
○ 1분30초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8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붕어 운동을 한다.
○ 1분30초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9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모관운동을 한다.
○ 2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10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합장 합척 운동을 한다.
○ 2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11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등배운동의 준비운동을 한다.
○ 2분 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다.
● 120초 동안 담요를 벗는다 - 종소리 한 번
-벗고 있는 동안 등배운동의 본운동을 한다.
○ 2분동안 담요를 덮는다 - 종소리 두 번
-담요를 덮고 조용히 쉰 후, 옷을 입고 활동을 한다.

3.풍욕시 주의 할 점
■담요(또는 이불)의 벗고 덮는 시간을 엄격히 지켜야 한다.
■옷을 벗고 있는 동안은 신체의 굳어진 곳이나 허약한 곳을 주무르거나 맛사지 해 주거나붕어 운동, 모관운동, 합장 합척 운동, 등배운동 등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몸이 약한 경우는 담요를 벗고 덮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풍욕은 원칙적으로 해뜨기 전과 해가 진후에 실행하나, 몸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 아가들의 경우 따뜻한 정오에 시작하여 매일 30분에서 1시간씩 당겨서
점차적으로 시간에 맞추도록 한다.
■풍욕 1회는 50m를 전력 질주한 것과 같은 에너지가 소모되므로 반드시 30분 정도 쉰 후에 다시 시작한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연속적으로 두 번까지 가능하다.
■식사 전에는 1시간의 간격을 두고, 식후에는 30분에서 40분정도의 간격을 둔다.
■목욕 전에는 상관없지만 목욕 후에는 1시간이상 간격을 두어야 한다.
목욕 후 바로 풍욕을 하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풍욕은 시작하면 30일간은 절대로 쉬지 말고, 2~3일 쉬었다가 다시 계속하는 식으로
3개월 이상 해야 한다. 병을 치유하고자 하는 사람은 3개월씩 계속해서 4회를 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 2회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 병 치료를 위한 것이라면 시간에 관계없이 실행해도 좋다. 이런 경우 미리 계획을 세워 하지 않으면 많은 횟수를 실행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출처 : 수수팥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