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드는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변호사 자격증도 땄지만 법대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하고 15년 넘게 부유한 전업주부로 살다가
공직에 있던 남편이 불륜과 배임 혐의로 감옥에 가게 되면서 갑자기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되는 Good wife인 Alisha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드라마에서 내가 응원하는 커플은 여기 있는 Will과 Alisha!
변호사 자격증은 있지만 제대로 일해본 경험이 거의 없었던 법대 동창 Alisha의 잠재력을 믿고 자기 회사에 고용해서 일하게 해준 실력있는 변호사이고
로펌 경영자이며 시카고에서 가장 매력적인 싱글남으로 잡지에 실릴 정도로 매력적이고 심지어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Will..
쓰고보니 이건 뭐 거의 사기 캐릭임....너무 멋져서 ㅋㅋ
법대 다닐때 Alisha를 짝사랑했지만 Peter와 바로 커플이 되고 바로 결혼해 버린 Alisha 등뒤에서 슬퍼했으나 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기회가 생길듯도 한데
쉽지가 않다.
감옥에서 출소한 Peter는 자기한테 씌워진 누명을 벗겨내고 뉴욕주 검사장 선거에서 화려하게 당선되서 부활하고 커리어나 아이들을 위해서
Alisha와 재결합하길 원하고 Alisha도 아이들을 생각하면 Peter와 이혼결정을 내리는게 쉽지 않으니까...
Alisha : I'm sorry, Will
Will : About what?
Alisha : Oh...I don't know. What am I not sorry about?
Will : It's life. We're in constant danger of running off the road.
모든 것이 미안하다는 Alisha에게 산다는 건 끊임없이 위험에 노출되는 걸 감수하는 거라고 이야기하는 Will.
이 분 진짜 사기 캐릭 맞음. 이렇게 멋질수가 있음?
보너스로 이번 회에 진짜 오랜만에 나온 두분의 키스씬 투척!
1. 파트너쉽을 offer받았다가 cancel한다는 통보를 받은후 상처받고 화내는 Alisha
2. 이건 본인의 결정이 전혀 아니라고 화내는 Alisha한테 같이 소리지르다가 갑자기 표정이 미묘하게 변하는 Will
3. Will의 급 키스...Alisha 적극 화답
그러나 다음 장면에서 Alisha는 "내가 미쳤지" 그러면서 뛰쳐나감....Alisha 언니! 빨리 Peter 버리고 Will에게 돌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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