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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식원성증후군

by Gabrielle 2008.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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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와 히로시 지음 | 국일미디어 펴냄
청소년 문제 전문가이자 심리영양학의 대가인 저자는 20여 년 전부터 선진 유럽의 연구 자료들을 찾아가며 일본 청소년들의 식생활을 분석했다. 그 결과 성격이 조급하고 인내심과 자제력이 부족해서 문제를 일으킨 비행 청소년 대부분이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어려서부터 가공식품과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어 영양적으로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있었다는 점을 밝혀내었다. 또한 우리 몸에 부족하거나 과다한 영양소들이 정신건강

설탕,인산염,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삼가하고 탄수화물 섭취를 제어하는게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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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은 정신안정제다,칼슘이 체내에서 제대로 작용하면 인간은 차분해진다. 칼슘 보유량에 따라 중추신경의 기능은 엄청나게 달라진다. 뇌신경세포 내에 칼슘이 충분히 있으면 신경세포의 기능도 활발하고 완벽하게 이루어져서 약간의 청신적 충동에는 동요를 일으키지 않지만 칼슘이 부족하면 반대로 미미한 자극에도 예민해지고 정신적 동의 정도도 심해진다.
칼슘 보유량이 크면 정신적 피로는 적어지고 회복도 빠르다. 보유량이 ㅈ거을수록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칼슘과 마찬가지로 비타민도 필수 미량영양소로 중요하다. 특히 이들 가운데서 신경계에도 증상이 나타나서 정신건강과의 관계가 깊다고 여겨지는 것이 비타민 B1이다.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초조해하고 공격성이 강해지고 우울해하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건망증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일반적으로 식용 육류는 18퍼센트의 단백질,요소,요신 그리고 퓨린 염기 등의 질소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다.이 퓨린 염기가 우리의 체세포, 특히 뇌와 신경계 세포를 자극하고 흥분시켜서 식욕과 성욕을 일게 하고 육류에 있는 요산이나 단백질 분해산물인 황산은 체내의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에 혈액의 산성도도 강해진다. 사식 육식에 의해 칼슘의 배설량은 30~50 퍼센트나 증가하므로 과도한 육식은 칼슘을 소비시키고 그 결과 중추신경계의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인간의 뇌는 컴퓨터에 종종 비유되는데 뇌의 기능은 뇌의 액체속에 용해해 있는 물질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즉 뇌의 기능의 회복과 개선을 위해서는 뇌속에 액체속의 유독물질의 수준을 줄이는 것과 뇌가 필요로하는 영양물질의 농도를 증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뇌가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비타민 B군, 칼슘,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미량의 납, 대량의 알코올 섭취 등 유독물질의 섭취는 뇌 기능 활성화에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설탕의 과잉섭취는 공격적 성향을 나타내며 식용착색료등의 식품 첨가물 과다 섭취는 과잉 행동장애를 나타내게 한다. 또한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한 빵,감자,파스타 위주의 식사를 하는 이탈리아 어린이들에 대한 조사결과에서 그 어린이들은 불안,충동적인 행동,주위에 대한 무관심과 기억력 감소 등을 보였고 그 어린이들에게 매일 100 그램의 고기를 섭취하게 하자 상당한 행동 개선을 보였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할 식품첨가물이 인산염이다.

핫도그,햄,베이컨,소시지,어묵 등 가공,통조림한 고기,가공치즈,콜라 등 청량음료,인스턴트 라면, 푸딩, 케익의 토핑과 조미료에 많이 들어있는 인산염은 섭취하게 되면 과잉행동증을 포함한 미세뇌기능장애의 징후가 일반적으로 15분 이내에 일어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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