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사용자, “버스도착시간 제일 궁금해” [디지털데일리 2009-02-24 17:51]
- WINC, 2008년 하반기 최다 이용 '버스도착안내서비스'
국내 휴대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WINC 서비스는 버스도착정보, 날씨정보, 최신뉴스, 증권동향 등의 생활정보서비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WINC 서비스는휴대폰에서 숫자를 통해 모바일 홈페이지에 보다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숫자와 무선인터넷 핫키를 누르면 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NIDA, 원장 박승규)는 지난 2008년 하반기 WINC 서비스 이용실태조사 결과 '버스도착안내서비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버스정보가 1위, 대구(2위) 서울(4위) 광주(5위) 등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3위로 체면치레했다.
게임업체인 컴투스(6위) ANB게임즈(9위) 등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유용한 WINC 서비스로는 국산 농수축산물에 대한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이력조회(WINC 102) 서비스를 꼽았다. 휴대폰에서 102 입력후 무선인터넷키를 누르면 간단히 이력정보를 조회해 볼 수 있다.
또 이동통신 3사 가입자 4552만4000명 중, 4300만명이 WI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접근성이 용이한 휴대폰 보급의 증가가 WINC 서비스 이용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WINC 서비스 이용량은 전년대비 약 48% 증가한 8155만8000건이다.
NIDA 관계자는 "WINC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휴대폰을 활용한 버스도착안내, 농수축산물 이력조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WINC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INC 홈페이지(http://win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상호 기자 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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