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프로젝터 넘 편하다.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서 영화를 보니 너무나 안락하고 편안하다...너무 게을러지는게 단점일따름...

3/27 미니 빔프로젝터를 선물로 받았다. 스크린에 삼각대까지 포함 구매했다면 총 30몇만원 정도 될거 같다.

삼각대와 큰 스크린도 같이 받았지만 현재로선 필요가 없는게 집에서 빔프로젝터의 철저한 용도는 침대에 반듯하게 누워서 천장에 쏘아진 영상을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말 짱이다. 완전 편하고 정말 좋다. 

사실 선물받은게 아니라 내가 구매하는거라면 더 밝은 하이엔드급 모델을 샀겠지만 이 정도만 해도 집에서 침대에 누워서 영화보기에 지장이 없다.

다만 본체가 너무 꼬마라 스피커 성능이 넘 약해서 볼륨 레벨이 원래 높게 인코딩이 된 파일이 아니라면 소리가 잘 안들린다는게 단점 ㅠ

하지만 요즘 흔해진 블루투스 스피커나 아니면 집에 있는 그냥 일반 유선 스피커를 연결하면 볼륨 문제도 바로 해결이 된다.

집에서 반듯하게 누워서 이것 저것 영화보느라 주말에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흘러가고 아무것도 생산적인 일을 안하고 있다는게 제일 문제다.

진짜 편하긴 너무 편하다. 난 매우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