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7-8년만에 푸켓에 간거 같다. 태국에 빠져서 매년 2주 정도 태국에서 몇년 보내다가 과도하게 편한하고 익숙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
최근에는 주로 유럽으로 갔다가 오랜만에 푸켓에 갔더니 몇년 사이에 놀랍게 번화해지고 발전해서 깜짝 놀랐다.
내가 좋아하던 리조트인 홀리데이 인 풀 억세스 빌라룸을 예약했는데 룸에서 수영장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있다는건 정말 편리하긴 하더라.
지난 번에는 빌라 2층에 묵어서 계단 몇개만 내려오면 바로 수영장이라 이론적으로는 전혀 불편함이 없었음에도 역시 직접 풀이랑 연결된
풀 억세스 룸은 그래도 더 편리하긴 했다. 다만 풀장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접근이 더 쉬울수 있기 때문에 잠자리 들기 전에 베란다 문 단속을
잘하는건 신경을 써야 한다. 뭐 물론 나쁜 일은 전혀 없었다.
빌라 룸에 들어가자 마자 찍은 사진...침대도 좋지만 뒤쪽의 긴 소파와 테이블도 완전 편리했다
푸켓 홀리데이 인 스튜디오 룸이나 메인윙의 룸은 hotels.com이나 agoda같은 일반 호텔 예약 사이트에도 다 뜨지만 풀 억세스 룸 예약은
뜨지 않았다.
그래서 예약은 푸켓의 한국인 여행사인 "시골집" http://www.phuket-bannork.com/ 에서 했다.
아...그리고 푸켓으로 들어갈때 공항에서 호텔 이동은 2인 이하면 미니버스를 타고 가면 되지만 호텔에서 공항으로 다시 나올때는
다시 여행사를 통해서 sending을 신청해서 가는게 좋더라.
호텔 주변에서 택시 물어보니까 1천바트 달라고 하는데다 믿고 탈수가 있어야 말이지 ㅠㅠ 그 넓은 푸켓섬에서 실종되고 싶지는 않았다 ㅠ
"시골집"통해서 sending 예약하니 8백바트였고 차도 깨끗하고 좋았다.
아 그리고 홀리데이 인 호텔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해 주긴 하는데 중간 중간 계속 끊기고 다시 로그인하라고 하고 속도도 빠른 편이 아니라 편하지 않았다.
이건 참고하삼!
세면대옆의 코끼리 셋팅도 귀여웠음
이건 창문 걷은 모습...저 창을 통해 풀로 바로 연결이 된다
샤워룸에 길게 스툴처럼 만들어둬서 앉아서 샤워할수 있는데 해보니 앉아서 샤워하는거 무쟈게 편하다...서울집도 개조하고 싶은 지경...
빌라인데도 욕조가 없는건 좀 단점...
화장실 벽을 파서 저렇게 물건 놓을수 있게 해 놓으니까 cellphone이나 태블릿을 얹어놓고 보기 좋아서 좀 편리했음
베란다 창을 열면 바로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왼쪽에 저렇게 의자 2개와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에 썬베드 2개가 또 있어서 맘대로 이용할 수 있음
이건 부사콘 윙 빌라 통로
내가 묵었던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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