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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망각의 즐거움" 중에서...만일 누군가 "너 참 못생겼구나"라고 말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by Gabrielle 201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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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군가 "너 참 못생겼구나"라고 말하더라도 그것을 자신에 대한 이야기로 받아들이면 안된다. 

그 사람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의 느낌, 믿음, 의견을 말하고 있을 따름이다. 그 사람은 상대에게 스트레스를 주려 
하는 것인데 그의 말을 자신과 관련시켜 받아들이면 그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것이 된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고통이 시작된다. 이런 식으로 남의 말을 아무런 여과없이 받아들이면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고 
불면증, 걱정으로 위궤양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생활 습관병이 쉽게 찾아온다. 
어떤 사람들은 하찮고 무의식적인 의견으로 손쉽게 상대방을 옭아매고, 자신들이 원하는 온갖 스트레스를 상대에게 
먹인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때는 '이건 그 사람의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라는걸 인식하고 내 자신의 인식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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