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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꼬마들이랑 남대문 경찰서 바로 옆 건물 지하의 이태리 식당 "Bon Appetit"에서 먹은 까르보나라 파스타, 토마토 소스 리조또, 고르곤졸라 피자
근데 이태리 식당인데 왜 이름이 불어지? 하갼 맛은 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상당하고....오랜만에 밀가루 먹어서 그런가 속이 불편해서 혼났다.
코크 라이트 마시고 겨우 진정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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