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라오콘 상,라파엘로의 그림 등 놀라운 미술품이 가득한 바티칸 뮤지엄 가이드 투어하다 1편

성 베드로 성당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데 귀요미 가이드 언니가 바티칸 뮤지엄 투어도 좋다고 추천해서 바로 표를 구매함.

파스타를 먹으며 지친 다리를 좀 쉬다가 시간에 맞춰서 광장에 다시 모여서 바티칸 뮤지엄 투어 시작!

나는 성 베드로 성당 투어 가이드를 통해서 표를 미리 샀기때문에 매표소 이용은 안했음.

역시나 귀중한 미술품이 많은 뮤지엄이라 검색대를 통과해야 입장 가능

입장권 티켓조차 예술적~

들어가자부터 너무나 아름다운 예술품들에 압도당하기 시작합니다.

옛날 교황님들이 휴식하셨다는 정원입니다. 바티칸 뮤지엄 자체가 원래 교황님들이 거주하시던 저택을 뮤지엄으로 만든 거라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에서 아름다운 미술품사이에 둘러싸여서 사셨다니 정말 부럽기 이를데 없더군요

라오콘 상입니다. 저 역동적인 근육...정말 사랑하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놀라운 예술성까지....입을 다물 수가 없어요

가이드 언니의 설명을 듣고 기절한 "풍요의 여신상"...저 가슴과 배 사이의 주머니가 다산과 풍요의 여신이니 젖가슴을 말하는거겠지라고 생각

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하는 설명을 듣고 넘 놀라고 징그러워서...쿨럭...

이건 태피스트리룸에 있는 태피스트리인데 저 금사가 진짜 금으로 만든 금사를 넣어서 짠거라는군요....놀랐어요

이건 태피스트리룸의 예수님이 부활하시는 장면을 그린 태피스트리인데 여기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군요. 커다란 태피스트리속의 예수님과 눈을

맞추고 쭉 걸어가면 계속 걸어가면서 예수님의 눈동자가 그 사람을 따라오면서 계속 눈을 맞춘다는거에요.

해보니까 진짜 그런듯 ㅋㅋ 담에 가시면 한번 실험해 보세요~

진짜 쳐다보시는거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