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CE1 [Movie] Once 개인적으로 헤드윅-렌트 다음으로 음악영화에 이렇게 반한건 세번째다. 간간이 보이는 더블린의 소박한 거리풍광과 어느 한 곡도 버리기 어려울만큼 다 좋은 노래들... 특히 그중 Falling slowly(내 사랑 현중군이 불러서만은 아니다^^ 정말 노래가 좋다~)가 유난히 좋다는 건 부인하지 못하겠다. 글렌 핸사드의 목소리도 멋지고 영화속에서 마케타 잉글로바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어찌나 자연스럽고 귀엽던지... 이 영화찍고나서 둘이 사귀게 되고 아직도 연인이라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 나이차이가 18살이나 나지만^^ (글렌님 도둑놈이삼~) 특히 맘에 들었던 장면들은... 오늘 밤 여기서 자고 가지 않을래요? 라는 성마른 멘트를 던지고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귀여운 강아지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던 그의 표정.. 2009.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