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1 [movie]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간만에 기대하고 본 영화인데...기대에는 많이 못 미쳤던... 앞부분인 늙은 외모의 젊은 시절의 이야기가 너무 길었고 중년 시절의 이야기는 짧은 듯 한데다 노년 부분은 에필로그 수준의 느낌... 근데 특수효과는 참...많이 발달하긴 했구나... 어릴때 만난 데이지와 벤자민의 인연은 그들이 40대가 될때까지 비껴가기만 했었고 40대에 이르러 그들의 인연은 드디어 교차점을 만났다. 사랑의 결실인 딸도 생기지만...점점 젊어져가는 자신의 모습을 딸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벤자민은 떠난다. 그리고 딸이 틴에이저가 된 어느 해 그가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워낙 분장이 좋아서 극장에서 20대 브래드 피트가 나왔을때 헉...하고 놀라기는 했었지만 아래쪽 델마와 루이스를 찍었던 진짜 20대의 브래드 피트와 .. 2009.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