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과 환희의 순간들1 [책 17] 프랑수아즈 사강의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프랑수아즈 사강 (소담출판사, 2009년) 상세보기 19세때 이미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프랑스 문단의 문제작을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던 천재작가답게 표현력이 풍부하면서도 글이 매끄럽게 읽히고 재미있게 읽히게 쓰는 재능을 가진 작가라는 생각이 든다. 테네시 윌리암스,빌리 홀리데이 등 문화계 파워 피플들의 자유롭게 만났던 경험들을 통해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들을 잘 묘사하여 참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50대에 마약혐의로 법정에 섰을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당돌한 말을 남겼다는 프랑수아즈 사강... 글에서도 그녀의 넘치는 자신감과 빛나는 재능을 엿볼 수 있다. 2010.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