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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평균 1만개의 맛을 감별할 수 있는 맛봉오리를 가지고 태어나나 8세쯤 되면 맛봉오리수는 3천개 정도로 줄어들고 이후 쭉 이 3천개 정도의 맛봉오리를 가지고 살아간다.
간혹 성인중에도 태어날때와 같이 1만개의 맛봉오리를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을 절대 미각의 소유자라고 부른다.
그래서 어릴수록 어린아이들은 더욱 맛에 민감한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먹는 양을 배로 가늠하지 않고 눈으로 가늠한다. 배는 얼마만큼 먹었는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로 옙민하지 않다. 하지만 눈은 이미 먹기 전부터 음식을 보며 이 정도 먹으면 배가 찰 것이라고 먹을 양을 가늠한다.
과식을 걱정한다면 우리는 배가 아니라 눈으로 먹는다는 사실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그릇에 담아 먹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하자.
텔레비전을 보면서 밥을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되니 밥 먹을때는 TV를 끄자.
아침은 꼭 챙겨먹고 저녁에는 빨리 잠자리에 드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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