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Crying Game"에서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설명한 우화...
그때만해도 아직 어렸는지 이 우화의 깊은 뜻을 잘 이해못했었다.
요즘은? 깊이 공감간다.
영화에서는 인간은 천성대로 살게 되어 있는데 너는 착한 사람이라는 좋은 뜻의 설명으로 나왔지만...
Frog와 Scorpion의 Context로 보건,현실 사회에 적용해서 보건 이 세상에는 천성이 뱀과 같아서 상식이나 논리적으로 따져서는
절대 본인에게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남에게 해악을 끼치는 종류의 인간도 있다는 설명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건 그네들의 천성이라서 상황이나 논리와 상관없이 그 인간들은 그렇게 움직여 버린다는거...
독침으로 찌르면 자기도 같이 공멸할것을 알면서 또는 최소한 자신에게 아무런 이득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독침으로 남을 해치는 바로 그 어쩔수 없는 천성대로...
From "The Crying Game(1992)"
Jody : Two Types,Fergus.
The scorpion and the frog. Ever heard of them?
Scorpion wants to cross a river, but he can't swim.
Goes to the frog, who can, and asks for a ride.
Frog says, "If I give you a ride on my back,
you'll go and sting me."
Scorpion replies,
"it would not be in my interest to sting you
since as I'll be on your back we both would drown."
Frog thinks about this logic for a while and accepts the deal.
Take the scorpion on his back
Braves the waters.
Halfway over feels a buring spear in his side
and realizes the scorpion has stung him after all.
And as they both sink beneath the waves the frog cries out,
"Why did you sting me, Mr.Scorpion,
for now we both will drown?"
Scorpion replies,
"I can't help it, It's in my nature."
Fergus : So what's that supposed to mean?
Jody : Means what it says.
The scorpion does what is in his nature.
인간은 두가지야. 퍼거스.
전갈과 개구리처럼.
그 이야기 아나?
전갈이 강을 건너고 싶지만 수영을 못해서
개구리를 찾아가서 부탁을 했어.
개구리는 전갈이 찌를지 모른다며
거절을 했지.
그러자 전갈이 말하면, 그럼 둘다 빠져죽으니
찌르지 않겠다고.
생각하던 개구리는 전갈을 건네주기로 하고
전갈을 등에 태웠어.
그런데 중간쯤 갔을때 물결이 거칠어지자,
겁이 난 전갈은 개구리를 찔러버렸어.
결국 둘 다 죽게 되고 만거야.
그래서 개구리가 화가 나서 물었대.
뻔히 죽을 줄을 알면서 왜 찔렀냐고.
개구리랑 같이 죽어가면서,
전갈이 대답했지.
"나도 어쩔수 없어. 이게 내 천성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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