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다면 강한 빛이나 소음을 피할 수 있는 곳이 좋지만 호흡법은 어디서나 실시 할 수 있다
앉은 자세, 선 자세, 누운 자세 등 어느 자세에서도 가능하다. 단 목, 가슴, 배를 압박하는 옷과 장신구는 느슨하게 한다.
이완을 하려면 척추를 쭉 펴야 한다. 특히 목과 허리 밑의 척추에서 부교감 신경계의 가지가 뻗어 나오므로 고개를 숙이거나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한다.
먼저 몸에 있는 숨을 충분히 내쉬면 이어지는 들숨이 깊어진다. 천천히 깊게 많이 들이마시거나, 무리해서 완전히 숨을 내쉬려 하거나,
호흡을 참으면서까지 천천히 하려고 하면 오히려 몸이 더 긴장되고 두통이나 현기증이 올 수도 있다.
편안하지 않은 호흡은 절대로 이완을 동반할 수 없다.
들이쉴 때 공기가 몸속으로 충분히 들어와 몸 전체로 퍼지는 것을 느끼고, 내쉴 때는 다음에 새 공기가 들어올 수 있도록 충분히 내쉰다.
내쉴 때의 숨은 풍선에서 바람이 빠지듯 자연스럽게 한다. 많이 흥분되었을 때는 '후'하고 소리를 내며 입으로 숨을 내쉬고 코로 마시다가,
어느정도 진정이 되면 코로만 호흡한다.
이완을 위해서는 날숨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들숨과 날숨의 비율이 4:6정도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숨을 들이쉴 때는 교감신경계가,
내쉴 때는 부교감 신경계가 항진된다. 그러나 초보자라면 굳이 날숨을 더 길게 할 필요는 없다, 들숨과 날숨의 길이를 동일하게 해도 좋다.
들이쉴 때 '하나-둘-셋-넷-다섯', 내쉴 때 '하나-둘-셋-넷-다섯'하고 숫자를 세면 집중에도 도움이 되고 들숨과 날숨의 길이를 맞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
굳이 다섯까지 숫자를 셀 필요는 없다.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만큼만 세면서 한다. 분당 6-10회로 호흡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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