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사무실이 외환은행 본점이랑 가까워서 거기서 아무 어느 나라 통화나 쉽게 환전할 수 있었고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으로 환전 수수료도 절감
할 수 있어서 다른 환전창구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사무실이 옮겨지고 나서도 근처에 외환은행 다른 지점이 있길래 거기서 환전하면 되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마카오 여행가려고 홍콩달러로
환전하러 가봤더니 그 지점에는 홍콩 달러가 없다는거다. 내가 무슨 외진데 가는것도 아니고 서울사대문안의 외환은행 지점에 홍콩 달러도 없다니...
그래서 주변에 다양한 나라의 통화도 보유하고 환전수수료도 좋은데를 찾다가 발견한데가 서울역이다.
심지어 서울역의 은행들은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보다 환전 수수료가 더 적다고 한다. 설마? 그럴리가? 라고 생각하면서 가봤는데 "우리나라에서 제일
싼 환전"이라고 도배를 해놔서 깜짝 놀랐다. 내가 환전했을때는 외환은행 고시 환율보다 확실히 상당히 좋았다.
일단 서울역에는 기업은행,우리은행 환전 창구가 있다.
기업은행 환전창구는 서울역 2층 표사고 기차타러 내려가는 층 제일 안쪽에 공항철도 타러가는 길 입구에 있다
우리 은행은 공항철도 타러가는 에스컬레이터타고 내려가면 공항철도 직행을 타는 지하 2층에 있다.
이 2개 은행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싼 환전이라고 하는데 서로 경쟁이라 양 은행의 환전율이 큰 차이는 안나지만 그래도 약간씩 다르니 시간 여유가
있는 경우 환전하려는 통화의 양쪽 환율을 비교해 보고 하면 더 좋을 듯.
한가지 유의점은 이미 이게 유명한 정보인지 환전하러 오는 사람이 많아서 대기 시간이 꽤 될 수 있으니 시간을 최대한 넉넉하게 잡고 환전
하러 오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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