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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반식 먹으면서 다이어트 또는 유지방법...쌈밥과 비빔밥

by Gabrielle 2021.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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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해준 Diet 유튜버의 영상에서 다이어트후 일반식먹으면서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나온게 "동네 반찬가게에서 기름이 적게들어간 즉 볶은게 아닌 나물반찬 3가지 정도 사서 고추장&참기름 같은 양념을 적게 넣고 밥도 적게 넣고 비빔밥을 만들어서 먹어라" 임

이거 보고 상당히 공감을 했던게, 개인적으로도 한식먹으면서 탄수화물을 줄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게 쌈밥이랑 비빔밥이었기 때문임

흔히들 햄버거, 피자 등을 예로 들며 양식은 살이 찌는 식단이고, 한식은 살이 안찌는 건강식이다 라고 일반화하려는 경향성이 있는데 이건 이렇게 단순하게 말할 수 있는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함.

미국 일반적인 음식점에 간다면 샐러드를 main dish로 고르면 큰 접시에 풍성하게 신선한 채소와 선택한 단백질(Grilled Chicken breasts or Fried chicken or etc ), dressing은 원하는 Dressing이나 olive oil과 vinegar로 on the side로 받아서 원하는 만큼 조금만 뿌려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양식도 선택에 따라서 얼마든지 건강식으로 먹을 수 있고,

한식도 매운떡볶이에 치즈를 듬뿍 올려서, 모듬튀김셋트&순대와 쿨피스와 먹는다면 탄수화물&지방과 당 폭탄에 이보다 더 건강에 해로운 조합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햄버거나 피자라면 그나마 느끼해서라도 어느 정도 먹으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는데, 칼칼하고 매운 고추가루 소스와 김치, 단무지로 느끼함을 없애서 훨씬 많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한식 탄수화물&당 폭탄 조합이 양식 고칼로리 조합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강력하고 무섭다고 생각함

결국 어떤 메뉴를 선택해서 얼마만큼 먹느냐라는 개인의 선택이 한식이냐 양식이냐 라는 음식 Category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함

근데 식단이라는게 한두번 하고 말게 아니고 매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샐러드라는게 아무래도 생채소가 주를 이루다 보니 매일 이걸 주식으로 하기에는 많이 허전하고 아무래도 한국인은 밥심이 진짜 중요함.

그리고 샐러드에 아무리 고기가 좀 들어가 있다해도 샐러드만 먹다보면 기운이 빠짐.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메인을 한식으로 가져가고 중간 중간 샐러드 식단을 섞어주는걸 선호하는데 한식 메뉴를 갈비구이, 삼겹살구이, 차돌구이, 비빔밥정식, 쌈밥정식 등등 다양하게 시도해 봤는데....

현재까지 내린 결론은....쌈밥과 비빔밥이 제일 좋았음. 회덮밥도 괜찮았음.

쌈밥은 쌈채소 2장씩 깔고 고기 올려서 배부르게 먹고, 현미밥 조금에 된장찌개 조금 비벼서 후식으로 먹고
비빔밥은 양념 최소한으로 넣고 현미밥 3스푼 정도 넣고 채소 듬뿍, 된장찌개 조금 넣고 비벼서 배부르게 먹으면

배도 부르고 탄수화물 섭취는 최소한, 섬유질과 단백질 섭취는 풍부하게 좋은 건강한 식단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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