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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레시피

간만에 이태원 Taste of Thailand 음식맛은 중간은 되는데 서비스가 완전 별로...

by Gabrielle 2016.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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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태국음식을 먹고 싶다는 오덕군의 제안에 Taste of Thailand 방문. 가게가 이전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이었는데 서빙하는 언니는 뭐가 불만인지 어찌나 불친절하고 퉁명스러운지...

난 비프 팟씨유라는 넓은 면의 볶음국수를 주문했고 오덕군은 치킨 마사만커리를 주문했는데 둘 다 음식맛은 괜찮았음.

단, 팟씨유는 면이 너무 부서져있어서 먹기가 불편했지만 채소는 아삭했고 간은 짭쪼름하긴 했지만 소스 맛은 괜찮았음.
마사만커리는 난 처음이었는데 감자와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괜찮았다.

음식 놔주고 간 후에 서빙하는 언니를 두번 다시 볼 수 없어서 불친절함을 다시 경험하지 않은건 좀 다행.
계산할때보니 돈 받을땐 목소리 톤이 친절하게 변했음. 돈받을때만 톤이 친절해 지시다니...독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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