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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서 먹어보고 집에 와서 내가 개량한 레시피
친구의 원래 레시피는 양파 1/4 조각을 사방 1~2mm정도로 아주 마이크로하게 썰어서 큰 보울에 담은 후 큰 참치캔을 2개 뜯어서 기름을 쪽 빼서는 붓고
마요네즈는 좀 넉넉히, 케찹은 조금 넣고 섞어서 아이비 크래커위에 얹어먹으라고 크래커를 별도로 서브했다.
집에 오면서 마트에 들러 재료를 사와서 직접 만들어봤다. 레시피는 아래와 같이 좀 개량했더니 맛이 더 나아진거 같다.
크래커는 아이비가 좀 뻣뻣한 맛이라 이탈리아산 통밀 크래커를 골랐더니 덜 뻣뻣하고 맛도 더 나은듯...통밀이니 건강에도 낫겠지..
이 이탈리아 통밀크래커는 질소도 전혀 들어있지 않은 건강하게 꽉찬 용량이라 더 맘에 들었다
난 양파를 좋아하니까 커다란 양파 하나를 통째로 썰었고, 귀차니즘에 그냥 대충 썰었다 ㅠ
마요네즈는 넣되 양은 줄이고 대신 올리브 오일을 몇 스푼 넣었고, 케찹을 좀 넣고, 페퍼 믹스를 넉넉히 갈아넣어서 섞었더니 맛과 풍미가 한층 좋아졌다.
통밀 크래커위에 얹어서 찍은 설정 샷. 이건 사진용이고 실제 먹을때는 긴 크래커를 절반 사이즈가 아니라 1/3 사이즈로 잘라서 먹는게
먹기도 쉽고 더 좋아서 그렇게 먹는 중. 담엔 좀 더 성의가 있다면 양파를 사방 1mm 사이즈로 마이크로 하게는 안썰더라도 좀 더 작게 써는게
맛이 더 잘 섞이고 좋을 것 같긴 하지만 귀찮아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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