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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10

[이탈리아 여행]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등 놀라운 미술품이 가득한 바티칸 뮤지엄 가이드 투어하다 2편 바티칸 뮤지엄 투어 2편입니다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드디어 보러 가다!가이드 설명을 들었더니 원래는 조각가인 미켈란젤로는 회화는 전혀 전문분야가 아니었는데 미켈란젤로의 놀라운 조각 솜씨에 반한 교황께서 무조건천장에 그림을 그리라고 하셨다는군요.게다가 그당시 회화기법은 회반죽 바르고 그림을 순식간에 그리는 기법인데 이건 반죽이 마르기 전에 재빨리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데다 한번 그림을그리고 나면 수정이나 덧칠이 불가능한 기법이라 단기간에 배울 수 있게 아니었음에도 천재답게 미켈란젤로는 단기간에 배워서 그린게 천지창조라는군요정말 전체 인류역사상 몇명 존재하기 힘든 놀라운 천재란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이렇게 바티칸 시티 뮤지엄 투어를 마치고 샾에 들러서 냉장고에 붙일 자석 등 기념품을 잔뜩 사서 나왔어요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라오콘 상,라파엘로의 그림 등 놀라운 미술품이 가득한 바티칸 뮤지엄 가이드 투어하다 1편 성 베드로 성당 투어를 마치고 나오는데 귀요미 가이드 언니가 바티칸 뮤지엄 투어도 좋다고 추천해서 바로 표를 구매함.파스타를 먹으며 지친 다리를 좀 쉬다가 시간에 맞춰서 광장에 다시 모여서 바티칸 뮤지엄 투어 시작!나는 성 베드로 성당 투어 가이드를 통해서 표를 미리 샀기때문에 매표소 이용은 안했음. 역시나 귀중한 미술품이 많은 뮤지엄이라 검색대를 통과해야 입장 가능입장권 티켓조차 예술적~들어가자부터 너무나 아름다운 예술품들에 압도당하기 시작합니다.옛날 교황님들이 휴식하셨다는 정원입니다. 바티칸 뮤지엄 자체가 원래 교황님들이 거주하시던 저택을 뮤지엄으로 만든 거라네요.이렇게 아름다운 건축물에서 아름다운 미술품사이에 둘러싸여서 사셨다니 정말 부럽기 이를데 없더군요라오콘 상입니다. 저 역동적인 근육...정말..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바티칸 시티의 성 베드로 성당에서 장미묵주도 사고 투어하면서 바티칸 시티에서 결혼식을 할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다~ 로마에 올때마다 꼭 들르는데가 바티칸 시티입니다.지난 번에 들렀을때는 미사중이라 너무나 아름다운 성가도 들었고 주교님께 영성체도 받는 즐거운 경험을 했었는데 이번엔 평일이라 미사는 없었고다음날 무슨 행사를 한다고 준비하는 것만 봤네요.이번엔 특히 친한 친구인 은혜냥이 신경숙님의 "엄마를 부탁해"에 나오는 장미목으로 만든 장미 묵주를 꼭 사다달라고 부탁해서 그걸 구하는 막중한임무를 띄고 왔습니다.장미묵주 수십개를 한꺼번에 샀더니 바티칸 시티 상점의 판매원이 '얜 동양에서 온 장미묵주 도매상???' 이런 수상한 눈빛을 주시더군요 ㅋㅋ하갼 장미묵주 픽업 완료! 한국에 돌아가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모두 선물! 진한 장미향의 장미 묵주를 걸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져요~계속 가지고 있다가 향이 좀 없어진다 싶으면 밀..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로마에서의 첫날...트레비 분수,오페라 아리아 공연,스페인 계단 피렌체에서 로마로 왔습니다.로마 첫날 호텔에 짐을 풀고 지하철타고 트레비 분수를 보러 왔습니다.역시 아름답지만 사진사 등등 온갖 호객꾼이 득시글하네요...그리고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오페라 아리아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여러 오페라의 메인 아리아들을 불러주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역시 난 공연 전체를 보는게 좋아 라는걸 다시 절감...그날 저녁의 하이라이트는 공연보다는 나랑 같은 공연을 보러가는데 길을 못찾아서 헤매고 있는 한 무리의 캐나다 아줌마들한테 아이패드로지도보여주면서 공연장으로 잘 안내해준 일...아줌마들은 나 아니면 공연장 절대 못찾았을거라며 넘넘 고마워하면서 공연 안내 프로그램도 가져다 주고 요즘 젊은이들은 어쩜 이리 똑똑하냐며 매우 칭찬해주시고 예뻐해주심 ㅋㅋ공연보고 나와서 호텔로 돌아가는 길..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아름다운 피렌체에서 La Traviata 보고 미슐랭 가이드에 실린 레스토랑에서 피오렌티나 스테이크도 먹고~ 피사를 떠나 피렌체 도착!소설 "냉정과 열정사이"에도 나온 아름다운 피렌체의 두오모....몇번을 봐도 아름다워요~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젤라떼리아하얀 젤라또가 쌀로 만든 거고 초록색이 피스타치오 그리고 초콜렛 칩...다 맛있었어요~론리 플래닛이 추천한 나름 레스토랑인데 맛 진짜 별로 ㅠㅠ 내가 넘 사랑하는 보티첼리의 비너스를 보러 우피치 뮤지엄으로 고고! 보티첼리의 비너스는 매번 봐도 볼때마다 넘 매혹적이다...미술관 내에서는 사진촬영 금지이므로 보티첼리의 비너스는 구글링해서 보세요~ ㅋㅋ우피치 뮤지엄에서 바라본 베키오 다리우피치 뮤지엄을 나왔더니 거리에서 무슨 탱고 페스티발을 한다고 사람들이 다 춤을 추고 있음 ㅋㅋ 피렌체의 흔한 젤라떼리아한국에서 미리 예매해간 라 트라비아타 공연....공연전에 와인 ..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가다 제노아에서 바로 피렌체로 가려고 했는데 가까운 거리에 피사가 있었다.그래서 잠깐 피사에 내려서 짐을 역에 맡기고는 Leaning Tower를 보러 갔다.피사는 정말 작은 소도시....피사의 사탑말고는 별로 볼게 없지만 작고 소박한 도시 풍경이 나름 정취가 있었다.시내 안쪽으로 조금 들어갔더니 멀리서 사탑이 보인다! 나름 지평선과 수평을 맞춰서 찍는다고 찍은 사진....피사의 사탑은 진짜 커요~ 이건 피사에서 점심으로 먹은 파스타...뷁....ㅠㅠ제노아에서 take out해온 맛있는 샌드위치를 기차안에서 먹었다.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바질 페스토의 본고장,항구도시 제노아...마르세이유가 생각나게 하는 도시였어요 내가 부산에서 오래 살았어서 그런지 난 프랑스에서도 파리보다 마르세이유가 더 좋았다. 물론 프랑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도시는 아를과 아비뇽이긴 하지만하갼 파리보다는 마르세이유가 좋다. 제노아도 약간 나의 그런 편향성이 작용하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여행이후 정말 사랑하게 된 도시다.제노아는 바질 페스토의 본고장이라 꼭 가보고 싶긴 했는데 론리 플래닛이나 다른 여행 책자를 봐도 항구도시라서 치안이 안좋다는 말이 많아 사실좀 떨면서 가긴 했으나 가보니 굳이 꺼릴 필요가 전혀 없는 도시였고 이탈리아 여행중 가장 좋아했던 도시이기도 하다.호텔 바로옆 레스토랑....이탈리아 여행중 제일 맛있었고 인상깊은 레스토랑!바질 페스토의 원산지 답게 진하고 향긋한 바질 페스토 파스타 환상이었다!아티초크를 곁들인 스테이크....맛..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예수님의 성의가 있는 부유한 북부 이탈리아 도시 토리노를 여행하며 이탈리아 육회를 먹다^^ 좀 멀긴 하지만 예수님의 성의가 보관되어 있는 도시 토리노로 갔다.이탈리아는 북부로 갈수록 잘살고 남부로 갈수록 경제력이 떨어진다는데 북부의 토리노는 그 중에서도 잘 사는 도시라더니 진짜 도시가 부유함이 눈에 보일정도였다.하지만 뭐랄까 좀 쌀쌀맞은 기운도....여긴 호텔에서 추천한 레스토랑 "마르첼로" 인데 맨날 문가에 앉히고 왠지 서비스를 잘 안해주는 기분이 들었지만 몇군데 가봐도 여기만큼 음식이 괜찮은데가 없어서 토리노에 머무는 중 제일 자주 이용한 레스토랑...고르곤졸라 소스에 버무린 라비올리...맛있었음파르마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와 루꼴라를 곁들인 스테이크...이것도 뭐 그럭저럭 맛있었음 토리노역 바로 옆에 위치한 제노아 호텔...웨스턴 호텔 계열이라 깔끔한 비지니스 호텔 호텔 조식 토리노의 유명한..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이탈리아내 미식의 도시이자 회랑의 도시 볼로냐 아름다운 고도 페루자를 떠나서 볼로냐로 갔다.워낙 맛의 고장으로 유명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갔는데 내 기대가 너무 컸던 모양...물론 평균 이상의 맛이긴 했지만 기대처럼 놀라운 맛은 아니었다.하지만 내 평생 먹어본 제일 맛있는 토마토 미트 소스 파스타를 먹은건 여기 볼로냐인것은 사실이다.볼로냐의 건축물들은 이렇게 회랑을 기본적으로 지어놔서 비가 오건 눈이 오건 회랑을 통해서 다닐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쇼핑하기도 매우 좋더군아 Osteria dell'Orso 여기 토마토 미트소스 파스타 진짜 맛있었음. 수제 파스타면의 탱탱함과 진한 소스의 맛이 정말 내 평생 먹어본 최고의 토마토미트소스 파스타였다.점심시간에 이탈리언들이 바글 바글 길게 줄을 서서 먹는걸 보면 이 집이 정말 얼마나 잘하는지 알수 있음. .. 2012. 12. 25.
[이탈리아 여행] 중세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도 페루쟈를 여행하다 2011년 11월에 2주 일정으로 이탈리아 여행 중 첫 도시였던 페루쟈안정환이 뛰었던 팀이 있던 도시인데 중세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해서 들렀는데 참 아름다운 도시이긴 했으나 혼자 여행하기엔좀 적적한 도시이기도 했다.저녁먹으러 레스토랑을 찾아가다가 발견한 멋진 식료품점에 홀려서 들어가서 질 좋은 프로슈토와 과일,맥주를 사들고 호텔방에 돌아가서 감탄하면서 먹었다...식료품점에 널려있는 다양한 프로슈토에 침흘리며 제일 좋은 프로슈토라는 주인의 강추에 골라서 얇게 썰어온 프로슈토는 진짜 맛있었다!페루쟈는 고지대에 위치한 도시라서 구름이 정말 가깝게 보이는게 독특했다. 집 바로 위에 구름이 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페루쟈에서 매우 유명하다는 쇼콜라티에 방문초콜렛 넣은 파스타면까지!아슈크림.. 201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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