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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6

[영국여행 3] 본토에서 즐기는 Afternoon Tea~ 내가 머물던 Leeds에도 Tea Room은 있었겠지만 Yorkshire 지방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Bettys Tea Room에서 Afternoon Tea Set을 먹어보기로 했다. 브론테 자매가 머물렀다는 York로 기차를 타고 이동. 40분 정도 걸린것 같네. 유럽 소도시들은 워낙 작으니 기차역에서 내려서 City Center로 걸어들어가자마자 바로 Bettys Tea Rooms 발견함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후인데도 엄청나게 줄을 서있는 사람들... 잎차도 팔고 빵도 팔고 한참 줄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앉은 테이블 창이 있는 1층은 더 오래 기다려야 해서 지하 1층으로 들어왔는데 창이 없어도 여기 분위기도 괜찮았고 화장실도 이 층에 있어서 편리하기도 했고 나쁘지 않았다. Bettys Traditiona.. 2012. 9. 28.
[영국여행 준비 6 ] 여행떠나기전 여권용 사진이나 여권 스캔본 등 중요 정보들 Cloud에 저장하기 여행책자나 팁에 자주 나오는 정보들을 보면 혹시 모를 해외에서 여권 분실시를 대비해서 여권 복사본 1장과 여권용 여분의 사진을 짐 속에 챙겨넣으라고 했었다. 소심해서 항상 가지고 다녔는데 다행히 아직은 한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었다. 이번엔 이렇게 하기로 했다. 카메라로 여권 번호 등 정보가 잘 나오게 찍고(회사에 스캐너도 있긴한데 이번엔 귀찮아서 그냥 찍었음. 담에 시간날때 여권 스캔 1부는 해서 dropbox에 넣어둘 예정),여권용 사진은 요즘은 사진관에서 사진과 함께 웹하드에 사진 파일도 올려주기때문에 원본 사진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2개 파일을 Dropbox에 저장해 두었다. 그리고 hotels.com의 호텔 예약번호,비행기표도 카메라로 찍어서 다 dropbox에 올려두었다. 이렇게 해두면 혹시나.. 2012. 9. 10.
[영국여행 준비 5] 항공권,공연,호텔 예약 1. 항공권 항공권은 인터파크 해외항공권 실시간 예약을 이용했다. 검색 UI가 좋은 편이라서 주로 사용하는 편이긴 한데 혹시 뭐 물어볼게 있어도 상담원 연결이 매우 매우 어렵고 연결이 되도 상당히 불친절한 attitude인데다 결정적으로 상담원들이 하는 답변은 의례적일뿐 실제 도움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더라 그래도 검색 UI가 좋은데다 최저가 보장이라서 주로 사용하는 편. 뭐 여러번 사용한 고객이라고 혜택주는 것도 하나도 없고 써놓고 보니 내가 왜 인터파크에서 주로 항공권 예약을 하고 있는건지 싶네....이 글 보시는 분들은 좋은 대안이 있으면 소개해주시길... 좌석은 비지니스 클래스로 하기로 했다. 작년에 이코노미 클래스로 이탈리아를 다녀오면서 앞으로 4시간을 초과하는 항공은 꼭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 2012. 8. 8.
[영국여행 준비 4] Priority Pass Card 재발급 칠칠맞게도 Priority Pass Card가 어디있는지 도통 찾을 수가 없었다. 회사와 집을 다 뒤져도 없다...이런 정신머리...ㅠㅠ 월욜날 오전에 크로스마일카드와 함께 PP카드를 발급해준 외환카드사로 전화를 걸었더니 바로 재발급해서 익일 특급으로 보내준단다. 그러면 금주안에는 꼭 받을 수 있다고 하네 이렇게 고마울데가... PP카드 없는 해외여행은 상상할 수 없는 지경이 된지라 쩝.... 배송보냈는지 내일 다시 확인해 봐야 할것 같다. 두번 다시 이렇게 칠칠맞게 살지는 않으리라 다짐을 한다.... P.S. 월요일 오전에 전화로 PP카드 재발급 신청했더니 수요일 오후에 도착함. 진짜 빠르네 2012. 8. 7.
[영국여행 준비 2] 여권사진 찍기 시간을 하루라도 절약하기 위해서는 일요일에 여권 사진을 찍어야 했다. 확인해 보니 일반 사진관들은 일요일에 대부분 일을 안하기에 마음이 조여오던차에 백화점에 입점한 사진관은 영업을 한다는 걸 확인하고 집 근처의 백화점 사진관으로 갔더니 사진관 사장언니님 하시는 말씀.... "머리가 웨이브시네요. 이대로 찍으시면 너무 나이들어 보여서 곤란해요. 헤어샾가서 드라이해서 머리를 쫙 펴고 다시 오시겠어요?" 헉...뭐 여권사진으로 소개팅 할것도 아니고 그냥 찍으면 안될까요?^^;; 그랬더니 다시 엄중하게 말씀하신다.. "요즘 여권 만들면 10년짜리로 나오는데 10년동안 나이 들어보이는 안예쁜 사진 붙이는게 좋겠어요?" 흑....눼....드라이하고 올께요...그랬더니 드라이하는 요령을 말씀해 주시네 "머리를 최대한.. 2012. 8. 7.
[영국여행 준비 1] The Phantom of the Opera에 홀려 갑작스런 Leeds행 결정 올해는 휴가로 외국에 나가지 않을 생각이었다. 작년 11월에 이탈리아/홍콩으로 20일간 여행을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기도 하고 업무적으로도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서 올해는 가을쯤 몇일 휴가내서 집에서 쉬다가 부산에나 잠시 다녀오는걸로 휴가를 갈음할 계획이었다. 그 계획을 바꾸게 된건 지난 토요일밤(8/4)에 보게된 "The Phantom of the Opera at the Royal Albert Hall" 공연 클립이었다. 2011년이 The Phantom of the Opera 25주년이라서 로얄 알버트 홀에서 기념 공연 녹화한 클립이었다. 클립의 3/4를 차지하는 공연은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Phantom이나 Christine역을 맡은 배우들이 파릇 파릇하고 어리긴한데 음색이나 감정표현이 영..... .. 201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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