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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레시피

느끼한 양식요리에 잘 어울리는 당근 샐러드~ 만들기 어렵지 않고 상큼해요~

by Gabrielle 201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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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집에서 먹어보고 반해서 재현해본 두번째 요리.

친구는 그냥 시판하는 발사믹 드레싱을 사서 썼는데 난 좀 더 좋은 스파이스들로 업그레이드.

당근 4개를 씻어서 꼭지부분을 잘라내고 푸드 프로세서를 돌려서 휘리릭 채를 쳤다

노란색 파프리카 1개 와 양파 1/2개도 잘게 썰어 큰 보울에 당근과 같이 담은 후

올리브오일, 발사믹 비네거, 죽염, 페퍼 믹스, 꿀을 넣어서 버무리면 끝.

첨엔 꿀을 넣었다가 두번째는 꿀을 빼봤는데 꿀을 조금 넣는게 더 맛있네요.

야채들을 씻어서 푸드 프로세서로 채치면 5분이내에 야채 손질이 다 마무리되는 것도 장점.

바로 먹어도 되지만 보울에 랩을 씌워서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에서 반나절이상 양념에 절인후 먹으면 더 맛있다.

당근을 무치기 전에 렌지에 2분 정도 돌려서 익히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데 친구도 그냥 생당근을 썼었고 

나도 렌지 돌리기 귀찮아서 그냥 생으로 무쳤는데 이대로도 상큼하고 맛있다.

살짝 렌지에 돌려서 익히면 양념이 더 잘 밸거 같아서 일리는 있을거 같아서 담에 시도를 해볼 생각은 있음.

기름기를 완전히 뺀 참치를 당근 샐러드에 섞는 레시피도 있는데 난 오전에 참치 카나페를 너무 많이 먹어서 패스.

이 샐러드는 특히 크림 소스 파스타 등 느끼한 양식 요리에 곁들일때 진가를 발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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