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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Clip&Review

미드 "House of cards" 정치물 좋아하시고 카리스마 넘치는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은 즐겁게 보실 수작입니다

by Gabrielle 201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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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웨스트윙"을 기억하시나요? 

웨스트윙이 미국을 잘 운영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고군분투하는 대통령과 보좌관들을 따뜻하게 조망하는 양지의 정치드라마라면

"House of cards"는 22년간 상원위원을 지내고 있는 노회하고 닳고 닳은 정치인의 온갖 권모술수를 보여주는 음지의 정치드라마입니다.

시리즈 에피소드의 감독으로 파이트 클럽의 데이빗 핀처, 배트맨 시리즈의 조엘 슈마허 등 스타 감독들이 에피소드들을 감독해서 

정말 세련된 짜임새와 화면을 보여줍니다.

주인공을 맡은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는 카리스마와 비열함을 잘 버무린 정말 뛰어난 연기를 보여줘서 감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

8등신 금발 미녀의 이미지가 강하던 숀펜의 전 부인 로빈 라이트의 연기력도 대단하고 그외 조연들의 연기도 하나같이 안정적입니다.

최근에 본 미드 중 제일 인상적이었고 정치드라마 좋아하시면 강추입니다!

아래 포스터의 케빈 스페이시의 양 손에 피가 가득 묻어있는걸 보실 수 있을거에요. 

22년간 상원의원의 자리를 지키고 더 높은 자리로 계속 올라가려는 욕망을 실현하며 그를 위해서는 누구든 제거하고 이용하며 손에

피를 묻히고 있는 그를 잘 표현하는 포스터죠

클로즈 업

더 강한 권력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원의원 "프랜시스" 

권력보다 돈을 더 탐하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비웃습니다. 거대한 저택은 언제든지 값이 폭락할 수 있지만 권력은 그렇지 않다구요

"프랜시스"의 아내 그이상의 정치적 동반자인 클레어....냉정한 이성과 강한 성정의 소유자

스마트한 두뇌와 뛰어난 글솜씨를 가지고 있지만 주목받지 못하던 기자 조이....좋은 기사거리를 얻기 위해 악마 "프랜시스"와 거래를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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